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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심심풀이 수제비 떡뽁이

| 조회수 : 2,543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2-20 12:43:14
에고에고에고~

주말만 되면 왜 이렇게 입맛이 땡기는 걸까요 ㅠ________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이 심정~
누가 알아 주려나...

냉장고 뒤져보니 감자 수제비가 있길래.
불고기 양념 남은거 조금에 굴소스 조금 고춧가루 그리고 파
넣고 후다닥~

떡뽁이 비슷꾸리한 걸 맹글어 봤습니다.

왠지 떡뽁이라기 보다는 반찬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거라도 먹어야 겠어요..

다들 주말되면 뭘로 허한 배를 채우시나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짱
    '03.12.20 12:58 PM

    전 주말뿐 아닙니다...
    저녁에 식사하고나면 쫌만지나도 왜글캐 입이 심심한지요...
    뭐 먹을꺼없나합니다

  • 2. ky26
    '03.12.20 1:17 PM

    이상하게 주말만 되면
    뭔가 거하게 먹어야 하다는 강박관념에
    쉬지도 못하구 늦게까지 지지고 볶고...설겆이까지

    이번주만 이러구 담주엔 걍 대충먹어야지 하면서
    월요일 82cook 에 들어오면
    주말 메뉴 월요일에 미리 정해지고...
    오늘 맥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

  • 3. cargopants
    '03.12.20 2:29 PM

    어쩜~저리 수제비를 얇게...
    맛있겠다!!
    떡국떡 있는데, 저도 그걸로 떡볶이 해야겠어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4. 라라
    '03.12.20 4:03 PM

    떡국떡으로 떡볶기 하니까 더 맛있던데요.
    떡이 얇으니까 양념이 쏘옥 잘 배어서 그런가 싶어요.
    접시에 떡볶기 담고 피자소스 하번 뿌리고 피자치즈 얹어서 렌지에 1분이면
    그런대로 괜찮은 떡피자가 되죠.

  • 5. 부얌~
    '03.12.20 6:13 PM

    진짜진짜 맛있게 보여요~.. 저도 밀가루 음식을 엄청 조아하는지라...침이 꼴깍꼴깍~~
    사진도 너무 예술이네요~.. 저도 사진을 좀 잘 찍었으면 하는데 잘 안되네요..

  • 6. 케이트
    '03.12.20 9:49 PM

    입이 궁금할때가 바루~ "몸에서 쌓아놓은 지방분해를 함 해볼까" 하는 때랍니다... 양치질 하구 물만 마셔야 하는 데 저두 냉장고 청소한다는 핑계로 그냥 맛난 거 해버릇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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