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상님의 간단고등어찜, 맛나요

| 조회수 : 2,552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2-19 10:35:07
마침 어제가 저희 동네 장날이라 별로 고등어를 즐기진 않지만 요새 요리에 취미를 느껴 꼭 해 보고 싶어

한 손을 사 왔어요.

오늘 아침 하려고 보니 글쎄 청양고추가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없으면 없는대로 하기로 하고

혹시나 비린내 날까 싶어 생강 다진 것 넣고 녹차가루 뿌리고 맛술 약간, 그 위에 고춧가루를 뿌려 렌지

에 5분 돌렸어요.

기름진 음식 싫어하는 울 신랑 넘 맛나다며 잘 먹네요

의외로 비린 맛도 전혀 없고 담백 그 자체네요.

열분들도 함 해 보세요^^

2년 가까이 눈팅만 하는 유령족인데 첨 글 올렸네요

전에 2시간 걸려 교보문고 싸인회에도 갔었는데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 쑥맥이라 샌님 주변에서 서성대기

만 하다 몰래 훔쳐보곤(^^;;) 혼자 흐뭇해하며 발길을 돌렸네요

에구 바부탱이__

이 싸이트가 있어 요리에도 점점 재미를 느끼고 되고 열분들 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레
    '03.12.19 10:53 AM

    아뒤가...^^;;
    무슨 개 엄마세요?
    전 옛날에 요키 엄마였었어요....

  • 2. amoroso215
    '03.12.19 12:21 PM

    어머나~
    개엄마님~제가 그 고상이예요~이름 바꾸세요~
    저도 지금은 amoroso215라고 개명을 한후 지금 이싸이트에서 활발한 활동중이랍니다.(툭툭툭~)
    웃겨~그쵸 지가 무슨 연예인이야, 아나운서야....ㅎ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머나 청량고추가 꼬옥 들어가야 하는디.....
    어머나 그리고 생강,녹차 뭐 그런거 안넣어도 되요~ 이사람 믿으세요~ㅎㅎㅎ
    나 이거 특허낼까.....히히히~~~
    이상은 샌프란시쓰코~에서 고상! 아니 amoroso215였슴당.

  • 3. 개엄마
    '03.12.19 2:11 PM

    저희집이 개판이라서 개엄마라고 아뒤 붙였어요^^
    큰 개들만 20마리 정도 키우거든요
    다음에 기회되면 저희개들 사진 보여드릴께요^^

    amoroso215 님
    이런 실례가, 전 전혀 몰랐어요(지송)
    담에도 쉽고 맛난 요리 알려주셔요^^

  • 4. 쭈야
    '03.12.19 2:14 PM

    두 번 댓글 달지만 간단 전자렌지 고등어찜 강추입니다.~ 제가 원래 리바이벌 안하는데 필 받아서^^

  • 5. 쭈야
    '03.12.19 2:17 PM

    참 저희집 전자렌지가 센~지 중간에 꼬리쪽이 약하게 터지며 살이 흩어지던데 이 증상의 예방법은 없는지요? 오모로소님 샌프란 사세요? 저의 절친한 친구가 샌프란 사느데... 돈이 왠수라 함 가보지도 몬하고 사진본께 아주 이쁘더만요...

  • 6. 몽이
    '03.12.19 3:39 PM

    의심하는게 절대 아니구요~~~~

    근데 정말 5분만에 고등어가 다 익어요?
    뒤집지 않아도요?

  • 7. amoroso215
    '03.12.19 4:26 PM

    개엄마님~
    실례라니요~ 제가 캄싸하죠~
    그리고 푸야님~오모로소 아니예용~~~잉잉잉(얄밉게 우는소리)
    아.모.로.소...
    그리고 저 대한민국이예요~
    저그거 아나운서 흉내낸다고...크크크(죄송)
    그리고 꼬리쪽~ 그문제라면? 꼬리를 잘라내세요~기름기가 거기 많아서 그렇고요
    거기가 살이 별로 없쟎아요~
    에 ~~~그리고 방법은 2분 돌리다 숨좀 쉬게 놔두고...또 다시 상태 보아가면 1분 돌리고...
    아셨죠?
    잊지마세요~ 저 경기도 어느땅에 사는 아모로소입니다.....

  • 8. 콩콩댁
    '03.12.19 7:44 PM

    헐~ 그 많은 큰개들을 어떻게 다 키우세요? 전 말라뮤트랑 세퍼트키우는데, 성견이 되고보니,
    엄청난 응가양에, 털갈이할땐..-_-;; 오우~ 미치죠,,그냥... 그런데 신랑이 어찌나 개사랑이 유별난지 전 팔자에도 없는 개엄마가 되어 산답니다.. 친하게 지내용~

  • 9. 김혜경
    '03.12.19 11:28 PM

    개엄마님...그 아기들 사진 자유게시판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에러가 나서 없어져 버렸어요...자유게시판에 다시 올려주세요. 죄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1 Alison 2025.08.02 583 1
41058 7월 여름 19 메이그린 2025.07.30 3,528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8 챌시 2025.07.28 6,692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575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소년공원 2025.07.26 5,309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945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243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449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5,070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1,079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004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41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597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809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36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78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79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55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73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39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70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704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93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29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61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90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90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58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