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끼소바

| 조회수 : 2,31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3-12-15 21:33:18
지난 금요일 크림 스파게뤼를 해먹고 남은
삶아놓은 스파게티 면이 있는걸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있다가
이 레시피가 생각나서 후다닥 해먹었어요.

소스는 얌에 어떤분이 올리신건데...반응이 좋더군요.

우선...삼겹살을 달군 팬에 지져...기름이 좀 나면
마늘과 생강편을 넣고 향을 내줍니다.

그리고 야채는 양배추,청경채,당근,양파,숙주,표고버섯 등 알아서 넣어주세요.

면은 ...저처럼 스파게티 면이나 라면 등 다양하게 쓰데요.

그리고 소스를 넣어줍니다.
소스는 우스터소스1큰술 간장1큰술 설탕1작은술 굴소스 2큰술 후추 약간

그뒤에 가다랭이 포 얹고 파슬리 가루 뿌림 정말 사서먹는맛
전 매콤하게 고춧가루 넣어 먹었어요.

이건 따라하느라 했는데...
다시 하게 되면 올리브유에 담백한 고기 넣거나 아님 고기 없이 해먹을 것 같네요.

색이나 모양 다 이뻤고요.
맛도 괜찮았어요.

그럼 한번 해보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2.15 9:50 PM

    접수합니다.

  • 2. 솜사탕
    '03.12.16 1:36 AM

    야끼소바에 삼겹살을 넣지 않아도 맛이 제대로 날까요?
    예전... 우스터소스 맛을 모를 시절... 야끼소바를 먹으면서.. 어떻게 하면 이 맛이 날까 하고 상당히 궁금해 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참 좋아하는 메뉴인데... 레시피 볼때마다 삼겹살이나 베이컨이 들어가서요.... 안 넣고, 야채로만 해서 그 맛이 안나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 ㅠ.ㅠ

    언제 담백한 고기나 고기없이 해보게 되시면요... 맛 비교하실수 있을테니..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크리스님이 맛 보장하시면.. 고기없이 해보게요. ^^;;

  • 3. sca
    '03.12.16 3:12 PM

    저는 야끼소바 아직 삼겹살 넣어서 못 해봤어요.
    닭고기와 야채나 야채만으로도 했었는데 맛 있었어요 ^^

  • 4. 솜사탕
    '03.12.16 10:35 PM

    헉~ 닭고기...!! 왜 제가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암튼.. 가끔.. 레시피를 보다보면.. 이런게 문제인것 같아요. 아무생각 없어지는거요..
    고마워요 sca 님. 닭고기 맛이 잘 어울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1 구름빵 2025.07.30 3,118 2
41058 7월 여름 15 메이그린 2025.07.30 1,820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6 챌시 2025.07.28 5,138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108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6 소년공원 2025.07.26 5,104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663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021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225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867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895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884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86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482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84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14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13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26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13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53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14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49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65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52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99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39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63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50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2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