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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 먹어 본 음식??? 안주???

| 조회수 : 2,80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2-13 09:53:19

어제 여직원들끼리 망년회겸 회식을 했어요...

몇 안되는데도 서로들 보이지않는 신경전도 벌이고 말도 안하고... 그러기를 일년...

저두 여자지만...아니 남자들도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별것도 아닌거같은데 뒤에서 투덜투덜...

그래도 여직원중 직급높고 나이 제일 많다는 죄로 분위기 어색할거같지만 망년회를 제안했어요...

예상외로 다들 기분좋게 받아들여줘 좋은 시간을 갖었답니다...

1차는 강남역 TGI 갔었어요... 5명이 진짜 배부르게 먹고 75,000원 나왔어요... KTF멤버쉽카드가 25%나 되고 값도 많이 내렸더라구요..

2차는 플래티넘이라는 하우스맥주집에 갔어요... 아~ 큰일이예요... 하우스맥주 몇번 먹어보니 이젠 국산맥주는 밍밍하네요...

위에 사진은 안주로 시킨 참치 사시미 스테이크라는건데요... 위에 뿌린 소스가 좀 성의없어 보이죠...

속은 살얼음이 살캉살캉 씹힐정도로 얼어익고 겉만 살짝 익었어요.... 겉엔 허브페퍼가루와 깨를 덮었구요....

담백한 참치와 페퍼맛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대요... 한두조각 에피타이져로 먹기엔 참 좋은거같아요...

근데...... 한 열조각됐나... 13,000원.....ㅋㅋ~~

야채에 뿌려진 소스는 치즈에 핫소스가 좀 섞인거같았어요....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점점 새로운 음식에의 도전이 너무 짜릿하네용.....^^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y26
    '03.12.13 10:07 AM

    하우스맥주 넘넘 맛있죠~
    울동넨 참치사시미스테이크 같은것 없던데..
    근데 한조각에 1,300원이믄 넘 비싼뎅...

  • 2. 빈수레
    '03.12.13 10:08 AM

    그, 참치, 만들기 쉬워요.

    냉동참치를 꺼내서, 통후추를 대충 으깬 것에 뒹굴린 다음에,
    달군 팬에 버터나 올리브 오일을 조금 두르고,
    센불에서 사면을 겉만 익혀주고(속까지 익히는 것 아님),

    자르면 끝이예요. 쉽죠?

  • 3. 김혜경
    '03.12.13 11:00 AM

    그런데 말이죠, 은진님...송년회 하면서 82cook 식구 생각하면서 사진 찍은 거잖아요!!
    히이~~대단한 사진이네요~~

  • 4. 최은진
    '03.12.13 11:11 AM

    ㅎㅎ...그렇게 됐나요....
    집에서곤 밖에서곤 맛나보이는 음식보면 마구 누르고 싶어져요... 근데 이너머 체면때메 못하지요..
    보여드리고 싶자나요... 이런 음식도 있다.....
    어젠 만만한 밑에 직원들이니 손좀치워바~ 하면 딱 알아듣고 치워주고....ㅋㅋ~~

  • 5. 김혜경
    '03.12.13 11:14 AM

    은진님...넘넘 감사해요...좋은 주말 보내세요.

  • 6. 김새봄
    '03.12.13 11:58 AM

    강남역 주변에 하우스 맥주집 많지요..
    캐슬프라하라고 있는데 거기도 맛 괜찮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이면 제일 진한색도는 흑맥주 드셔보세요.
    그리고 캐슬 프라하에 두부김치 맛있습니다.

  • 7. 훈이민이
    '03.12.13 1:01 PM

    빈수레님!!
    내공이 만만치 않으신 것
    진즉부터 감지하고 있었습니다용~~~

  • 8. 헤라
    '03.12.13 6:07 PM

    저 참치 요리 괌이나 하와이 이런데
    혹은 그런 요리하는 식당에서 많이 봤어요.
    하와이에 이민간 일본인이 개발했다나 어쩃다나...
    메인으로도 쓰이고요 맛이 괜챦았습니다.
    간장소스하고도 맛이 잘어울려요.
    아 먹고 싶당.

  • 9. 빈수레
    '03.12.13 6:50 PM

    히힛, 원래 빈수레에는 많은 것이 들어갈 자리가 있지요, 네~~.
    그런데...밑에 판자가 하나 뚫려서 말이지요, 집어넣긴 했는데, 다시 보면 어디엔가 흘려서...남아있는 건 없이 항상~ 빈수레랍니다, 히힛. ^^;;;;;

  • 10. 현의맘
    '03.12.13 11:26 PM

    빈수레님 넘넘 재미있으세요...
    평소에 참 멋있는 아이디다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빈수레님 글은 짧아도 항상 여유가 느껴졌구요...
    오늘은 빈수레님덕분에 많이 웃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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