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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종임금님표 약고추장

| 조회수 : 3,81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2-08 19:12:03
예전에 고종임금님은 약고추장에
기름발라 구운 김을 얹어 잡수시길 즐겨 하셨답니다.
선물용으로도 밑반찬으로도 좋은 약고추장 한 사발을 만들어
사진올리기를 배운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우선 고추장 1컵에 소고기 다짐 100그램 이면 좋은데 소고기는 간고기를 사오기보다는 불고기 감으로
사와서 다시 한번 다지는 것이 훨씬 맛있고
소고기에 기본 밑간(간장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약간)을 해서 센 불에 물기 없이 볶으시고
거기에 고추장을 넣고 고추장이 소고기 볶음과 어울릴려면
뻑뻑하니까 물을 넣어 주는 데 이때
배즙을 넣으면 훨씬 깊은 감칠 맛이 나구요
은근한 불에서 조리다가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꿀을 한 수저 넣고
다시 조림
통 잣을 한 큰술 넣고 마무리로 참기름을 넣으시면 되는 데
참기름은 먹을 때 마다 넣어 드시는 게 훨 좋은 방법이라는 군요 .
샘표 요리교실에서 배운 것 한 번 해 보았습니다.
다들 잘 하는 걸 나만 못한다고 실습한 건 아닌지?
이번 연말에는 이걸 선물용으로 돌리려구요
현대공예에서 산 옹기에 담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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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고추장
    '03.12.8 7:13 PM

    사진 올리기를 아들이 안가르쳐 줘서
    아들 여자친구에게 배웠지요.
    기념입니다.

  • 2. 치즈
    '03.12.8 8:32 PM

    반찬준비로 해두어도 딱 좋겠어요.
    잣도 넣고 고급음식이 되겠어요.
    레서피 복사 하겠습니다.감사.

  • 3. 초록빛모자
    '03.12.8 8:47 PM

    쇠고기에 밑간하는 간장은 조선간장입니까?

  • 4. 약고추장
    '03.12.8 9:00 PM

    샘표 양조간장 701입니다.

  • 5. 꾸득꾸득
    '03.12.8 10:27 PM

    너무 정성어린 선물 되겠어요. 담엔 나도 꿀넣고 해봐야겠어요.

  • 6. 약고추장
    '03.12.8 11:07 PM

    한국음식에서 꿀이 들어가면 약자가 붙는다네요
    약과
    약고추장
    약식등등등............

  • 7. 솜사탕
    '03.12.9 12:33 AM

    이건 좀 딴 소리이긴 한데요...

    옛날에도 설탕이 있었을까요? 저는 항상 그냥 아무생각없이 맛을 상상(?)해가며 만들었는데.. 밑간에 설탕빼고는 넣는것은 똑같거든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래서.. 내가 만든건.. 음식점에서 먹는것과 조금 틀렸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음식점에서 먹는건.. 누가 먹어도 쉽게 친숙해질것처럼 약간 달달하고 묽지만, 제 고추장은.. 좀 맵고.. 달달한 맛은 덜했거든요. (제 입맛에는 딱 맞죠. ^^)

    그냥.. 옛날에도 설탕이 있었을까? 없었다면.. 대신 무엇을 넣었을까가..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마침, 볶음 고추장(전 그냥 이렇게 불렀어요) 떨어졌는데.. 이번에 만들땐 이 레시피 그대로 따라해 봐야겠어요. 간장, 설탕대신 맛간장을 넣을래요.

  • 8. 은맘
    '03.12.9 10:13 AM

    약고추장님

    혹시

    호두 넣어두 되나요?

  • 9. sca
    '03.12.9 2:22 PM

    저는 설탕대신에 꿀을 넣어요^^

  • 10. 키쿠
    '06.4.27 5:50 PM

    설탕대신에 조청을 넣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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