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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님의 감자 두루치기 ,,,

| 조회수 : 2,70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2-06 17:05:41
완성해놓고 보니 감자를 너무 익혔나,,완전 감자죽이 되기 직전이네요,,

사진찍고 우짜고 하다보니,, 감자가 너무 익었나봐요,,

우리 남편이 감자죽할려다 덜 익은 거냐고,, 꿀꿀이죽 같다면서

고수와 초보의 비교를 원하신다면,,
밑에 달님 사진을 보세요,,

어쨌든 ,, 전 감자 팍 익은게 훨씬 맛있다고 팍팍 우기면서 남편 먹였습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2.6 5:09 PM

    푸하하하하 ㅋㅋㅋㅋ
    저랑 똑같이 하셨네요.전 그 날밤 했는데 푸우님 처럼 되었지요 ㅎㅎㅎㅎ
    그래서 실패기로 올리려다가 다들 식욕 떨어질까봐서리...
    어쩜 ..우리집 와서 찍어가신거 같아요..접시까정.
    웃음보 터졌습니다.ㅎㅎㅎ

  • 2. 푸우
    '03.12.6 5:12 PM

    저는 잘먹었어요,,
    남편이 계속 꿀꿀이 죽이니 뭐니 ,, 궁시렁 거리든가 말든가,,,
    웃으시든가 말던가,,
    전 앞으로 이런 엉망진창 요리 계속 올릴래요,,
    분명,, 저같은 분들도 많으실테니,,ㅎㅎㅎㅎㅎㅎ

  • 3. 치즈
    '03.12.6 5:15 PM

    저희식구도 숟구락으루 퍼 먹었습지요.ㅎㅎㅎ
    맛만 있더만...
    그래도 괜찮았어요.우리식구 중 아무도 moon님 사진 본 이가 없으니...ㅋㅋ

  • 4. 다린엄마
    '03.12.6 5:25 PM

    감자 그렇게 푸욱 익은거 맛있자나요~
    먹고 싶어라

  • 5. 김소영
    '03.12.6 5:28 PM

    저도 그거 흉내내기 했었지요.
    그런데 아침에 먹고 조금 남아 있었나 봐요.
    어젯밤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조금전에 화재진압이 끝난 듯 불냄새가 온집안을 ...
    남아 있던 감자 데운다고 평소 안하던 짓거리하던 아들녀석이
    돌냄비를 다 태워 먹었던 것입니다.
    원래 감자는 푹 익혀야 맛있다나 하면서요.

  • 6. yooky
    '03.12.6 6:03 PM

    우리집도 어제 저녁에 했는데요, 너무 물러져 버려서...
    게다가 저는 멸치다시에만 고추장을 넣고 양념에는 고추가루를 잊어버리고
    안 넣어서 색깔도 희끄무레 한 것이 ...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moon님은 물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 하셨던데.. 어떤 비결이신지?

  • 7. 카페라떼
    '03.12.6 6:18 PM

    저도 감자 물려질 정도로 푹익은게 좋아요..
    냠냠냠...먹고싶당!!

  • 8. 꽃게
    '03.12.6 8:08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푸우님 요즘 우릴 모두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
    멸치 다싯물이 좀 많았네요.
    다음엔 지금의 반정도만 붓고 하다가 넘 졸으면 다시 조금 둘러서 부어주고...
    맛은 있었겠어요.

  • 9. 푸우
    '03.12.6 8:30 PM

    실은 꽃게님,,
    중간에 또 물을 더 붓었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감자가 안익어서,,,

    레시피를 그렇게 꼼꼼히 가르쳐 줘도 저 모양이니,,
    달님이 이걸 보시면,,뭐라 하실지,,

  • 10. 나혜경
    '03.12.6 9:06 PM

    저는 한번에 성공 했습니다.
    첨 입니다.(예전엔 계속 실패)
    국물도 적당히 맛있었구요.
    역시 레시피가 정확해야 요리도 성공 하는거 같아요.

  • 11. 꾸득꾸득
    '03.12.6 9:53 PM

    내일 나도 꼭 해봐야지...음 저두 푹익은 감자가 좋아여.

  • 12. 아프로디테
    '03.12.6 9:54 PM

    저도 했는데, 너무 물렀어요..
    게다가 뚜껑 닫아놓고 끓인다는게 물이 다 졸을때까지 몰라서, 밑바닥이 거의 탔어요..
    감자는 너무 물러서, 온전한 모양으로 남아있는 애들이 몇 안되구...
    그래도 맛은 정말 끝내줬어요..포실포실한 감자맛이...아, 또 먹구싶다...

  • 13. 김혜경
    '03.12.6 11:41 PM

    푸우님 담주 메뉴는 나왔나요?? 아님 지난주 그 메뉴??
    주말엔 뭘 드셨는지 궁금, 또 궁금!!

  • 14. 카푸치노
    '03.12.6 11:58 PM

    다들 푸우님 부군이 주문하시는 일주일 식단이 궁금하군요..
    현우 업고 요리하셨나요??
    전 그게 더 궁금..

  • 15. 푸우
    '03.12.7 2:30 PM

    이번주도 식단을 짜달라고 안그래도 말할려구요,,
    너무 편하더라구요,, 오늘은 뭐 먹지,, 이런 궁리 안해도 되고,,

    가끔씩은 현우 업고 일하기도 하는데,, 친정엄마가 그러면 허리 못쓰게 된다고
    그러셔서 요즘은 그냥 일해요~~

  • 16. 가을맘
    '03.12.7 7:20 PM

    푸우님 식단 넘 기대되네요...
    주말 행사같아요...^^

  • 17. 김소영
    '03.12.7 9:30 PM

    푸우님 덕분에 일주일이 참 재미있었어요.
    현우사진도 자주자주 올려 주시구요.
    아이업고 일하지 마세요.
    현우 체중도 예전같지 않을 텐데...

  • 18. moon
    '03.12.8 9:53 PM

    ㅎㅎㅎ
    맛만 있어보이는구만...

  • 19. 호야맘
    '03.12.9 6:13 PM

    접시 좋고~~
    푹 물러진 감자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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