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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찌개 성공기!!!

| 조회수 : 2,46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2-02 00:58:00
성공기입니다요...

음 김치를 식용유 기름 넣고 볶다가요, 반쯤 익었을 때 물을 붓고, 김치 국물 붓고(칭쉬에서 봤음)

약한 불에 푹 끓였죠!!!

그리고 좀 끓었다 싶을 때 양파를 넣었구요, 다진 마늘도 좀 넣었구요...

그리고 간을 보니 좀 짠거 같아서 물을 좀 더 넣고 새우 가루를 좀 넣었죠.
(저번에 마른 새우볶음하고 남은 새우를 갈아서 뒀었죠)

글고 좀 끓이다가 참치를 좀 넣고 파 넣고 끓여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저는 딱 맛있더군요.
(헌데 남친이라는 분께서는 다 드시고 나서 좀 짰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반찬이 없어서 김치 찌개에 넣고 남은 양파랑 대파 파란 부분이랑 짤라서 넣고

계란부침 했죠. 나름대로 없는 반찬티 안낼라고 계란에 무지 신경 많이 썼죠.

반찬이 딸랑 2개 였거든요.

그래도 나름대로 성공기였습니다요.

기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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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3.12.2 7:52 AM

    김치찌개가.. 의외로 힘들죠? 된장찌개, 김치찌개 정말 잘 끓이기가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남친이 좋아하겠어요. 결혼하기전에.. 너무 잘해주면.. 기대치가 높아만 가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샌님 글에도 김치찌개.. 여기도 김치찌개..
    어제도 김치가 하나도 없어서 생배추 무쳐서 그냥 먹었는데..
    가뜩이나 서글픈데.. 더 서글퍼 지네요..

  • 2. 김혜경
    '03.12.2 8:19 AM

    국물을 넉넉히 부으세요. 전 처음엔 다소 싱겁게 끓여요. 그래야 푹 끓으면서 간이 맞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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