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와우~~월남국수 레시피 !

| 조회수 : 3,779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3-11-27 10:40:49
월남국수는 얼큰하게 먹을수 있어서 우리 입맛에 딱! 이죠.
특히 비 올 듯 날씨가 흐리고 스산해지면 정말이지 생각 납니다.


자~이제 레시피를...


재료
500g     쇠고기 양지
3개       양파 (중간크기)
3개       팔각 (star anise)
1개       레몬
100g     박하풀 (mint)
100g     고수 (coriander)///*** ...탤랜트 고수씨 절대 아님데...***
250g     숙주
4개       붉은고추 (birdseye chilli : 타이고추)
50g       파
~        소금
~        해선장 (hoi sin 소스)
~        칠리소스
~        생선소스 (fish 소스)
~        쌀국수 (생 쌀국수/ 건 쌀국수) : 아주 많이


***육수 준비할 때


1. 쇠고기 양지 (월남사람들은 돼지등뼈를 하루 정도 생강에 버무렸다 사용한다고 함)
2. 양파 2개를 그릴에 돌려가면서 구워주세요.( 탄것이 싫으시면 그냥 넣으시구요.)
3. 팔각은 기름기 없는 팬에 1분 정도 볶아주시고요. (이것이 월남국수 특유의 향을 내게 함.)
4. 1,2,3을 물 3L 정도에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중불에서
    푹 끓여 줍니다.
5. 다 끓인 육수에 소금으로 간 하면.....육수 끝!!!

    
    Tip 1. 꼬미님이 얘기하셨던 beef paste를 구할 수 없으면 육수 끓이실때
             쇠고기 다시다(3 큰술 정도)를 넣으셔도 돼요.
          2. 해선장, 칠리소스,생선소스는 국수 드실때 각자 취향대로 넣어 드시구요.


***야채고명 준비할 때

1. 파, 고추 송송 썰고.
2. 양파 1개는 반으로 잘라 반달모양으로 얇게 채썰고.
3. 레몬 1개도 4~6등분해 그릇에 담고.
4. 민트, 고수도 깨끗히 다듬어 씻어 그릇에 담고.
5. 숙주도 씻어서 그릇에 예쁘게 담아요.(생 숙주가 싫으시면 살짝 데쳐도 상관없음.)
6. 국수는 생 쌀국수를 사용하는데 없으시면 건 쌀국수를 삶아서 건져 뜨거운 상태로 놔두세요.


자~~~~이제~~~그릇을 준비하세요.


7.  그릇 맨 밑에 채썬 양파를 깔고 뜨거운 국수 담고, 파 올리고, 육수붓고.
    (...아참!!  보통 국수위에 샤브샤브용으로 얇게 썬 고기를 얻어 먹는데,
      전 그냥 육수할 때 썼던 양지를 사용합니다.)
8.  마지막으로 각자 식성에 맞게 준비된 숙주, 민트, 고수, 붉은고추,레몬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또 아까 얘기했듯이 해선장, 칠리소스, 생선소스는 이때 넣으시면 되구요.



     Tip  님들이 어데 계시든 살고 계신 그곳의 재료로 응용하셔서
            맛~있게 그리구 즐~~겁게 저 cargopants를 생각하시면서 드셔주세용.!!!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omi
    '03.11.27 11:44 PM

    감사해요..정말 제대로된 레시피네요..저두 참고 할께요

    또 월남국수 먹구 싶다구 우리 신랑이 난리네요....

  • 2. 박정은
    '04.2.6 6:23 PM

    저두 그리도 원하던것을..그리도 찾아헤메던것을 찾았네염..그런데 향신료가 어디잇죠? 구하기는 쉬운감요? 복잡하다..더 간단하게 해서 먹을수 잇는방법은 없나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593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8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9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0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2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7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49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5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43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1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0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48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9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8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8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1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8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7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7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