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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뒷북...잡탕밥 절반의 실패--;;;

| 조회수 : 1,837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3-11-23 01:48:14
오늘 친구2이 와서
월남쌈과 잡탕밥을 해 먹었습니다.

월남쌈은 간단하고 다 아시니 패스~~~
(헌데...물그릇을 워머 위에 두고 초를 2개나 켰는데도
평상시처럼 물이 식더군요.
온도 유지가 안되던데...넘 실망스러웠어요.
워머도 새로 샀는데...)

잡탕밥은...
검색해서 시키는 대로 따라햇거든요.
문제는
나나님의 간단 고추기름내기를 했는데...
색만 빨갛고...매운 맛이 안나더군요.
묵은 고추가루여선지...(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렸음)
그래서 해놓고 나니 매운맛이 안났고...

전분으로 녹말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집에 있다고 생각해서 안샀거든요.
집에 감자가루?가 잇길래 이게 전분이라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이상하게 되직해 지지가 않는거에요...
고래서 오늘의 잡탕밥은 맹탕 같은 국물에 안매운 잡탕밥이였습니다.
월마트에서 산 까놓은 해물들도 조금 덜 싱싱했고요.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라...다음을 무지 기대하고 있답니다.

오늘 고추기름 만들어 놓은것과...전분,싱싱한 해물만 있음 자신있어요...!!!

전 고추기름을 끓여서 만드는 것이 더 맛난 것 같아요...마늘,생강도 넣어 향도 내고
거를때는...커피여과지...두겹을 놓고 기름을 걸러요.
오늘은 친구들 가고 나서...
실패한 아까의 고추기름을 다시 마늘,생강 넣고 끓여서 산사춘 작은병으로 2병 만들어 놓았답니다.

82에서 배운 음식 실험?은 첨이였는데...의욕이 생기네요...
저도 레시피 북 하나 만들고 싶어요~~~

참...오늘 월남쌈 속재료로 버미샐리를 샀는데...
월남쌈 소스랑 이 쌀국수랑 야채랑 버무려도 맛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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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3.11.23 9:23 PM

    고춧기름을 전자렌지에 만들면 무지 편하긴 한데요,,
    맛이 덜 하긴 해요.
    제가 요새 쓰는 고춧 가루가 좀 매운 편 이거든요,,,
    색도 진한 편이구요,,,요새는 게을러서 고추기름 작은병에 든거 사다 먹어요,,
    매일 쓰는 기름도 아니어서 작은병으로 사서 쓰는데 편해서 그런지 좋네요...
    매운 고춧가루로 만든다는걸 강조 해 뒀어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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