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잡채 실패기..ㅠ.ㅠ.

| 조회수 : 1,935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03-11-21 14:30:37

>어제 퇴근하자마자 피망 양파 당근 채썰어 놓구요~
>뜨거운물에 당면 불려놓구
>야채 볶구 버섯양념해서 볶구
>아참 황백지단을 만들어 볼라구 했는데 웬걸 이상하게 풀어헤쳐진 계란요리???(스크램블수준이었슴당)
>가 되었더라구요
>아까워서 나중에 잡채에 넣었는데 모양이 엉망진창이 되버렸어요
>황백지단만드는것좀 갈켜주시와요~~~
>아무튼 불린 당면을 다시 뜨거운물에 살짝 끄내서 찬물에 헹궈서 참기름 조금에 묻혀놓구
>맛간장참기름 간장 조금 넣고 당면 양념하고
>볶은 야채 섞어서 잡채를 완성하기는 했는데
>제입에는 간이 맞는데
>나중에 낭군은 너무 달대요..ㅠ.ㅠ
>글구 면발은 왜이러냐면서~ 엉엉
>오늘아침까지 투덜거려서~ (누가 뭐라 대장 아니랄까봐~)
>진짜 쥐어박고 싶은걸 꾸욱참았슴당~
>
>어제 잡채 대충 만들고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 끄내서 꼬르동블루를 만들었답니다.
>생각보다는 잘 말아지더라구요
>어제 잡채때문에 아직 시식못해서
>내일아침에 튀겨볼라구요^^;;
>이걸로 만회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사실 오늘아침에 밥도 너무 되게 되서리...)
>ㅎㅎ
>어제 할때는 면발이 그렇지 않았는데
>막 해서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에구구
>다시 잘해주겠다고 그냥 구슬려 놓았습니다~
>쉽게 보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오늘 날씨도 우중충해서 괜히 우울모드라서
>울 낭군에게 투정도 부려보구 해도 안풀리는군요..ㅠ.ㅠ
잡채 맛있게 하는 방법은 우리가 하는 방법은 당면을 뜨거운 물에 삶잖아요.
바로 먹을때는 맛있는데 그 다음날 먹을려고 하면 당면이 퉁퉁 불어서 맛이 없지요.
야채는 평소에 하던대로 그대로 하시고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1~2시간정도 물에 담가놓아요.
그런다음 물을 빼서 야채넣고 갖은 양념을 해서 간을 맞춰요.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내구요,양념이 다된 잡채를 후라이팬에다 담아서 볶을때 식용유 조금만 넣고
육수를 좀 부어서 달달 볶으면 우리가 해먹는 방법보다 더 맛있어요.
그 다음날 먹어도 처음하고 똑같은 맛이예요.
여러분들도 잡채 해먹을때 이런 방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
    '03.11.21 5:29 PM

    수니님 담번엔 꼭 해볼께요^^
    으흐흐 낭군에게 다시한번 잡채 해주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했는데
    자신감회복되려면 쪼오옴~ 걸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2 쑥과마눌 2026.04.03 3,476 4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9 차이윈 2026.03.28 6,341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4,914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227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189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378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786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106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16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997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005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134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79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38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37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83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84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23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82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42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60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22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37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22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87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10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46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16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