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 간식 구리볼 (밤과자)

| 조회수 : 3,73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3-11-15 01:08:57

저희 집 남정네들이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넘 달아서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잘두 먹네요...
반죽이 쫌 뻑뻑했나봅니다. 모양이 이쁘게 안나왔어요...
생크림으로 농도 조절하면 됩니다.

옆에 차는 생강이랑 대추 달여서 꿀 탔습니다.
생강엑기스, 대추꽃 만들기 자신 없어서 기냥 푹푹 달였어요... ^^

<구리볼>

백앙금 1kg, 계란노른자 1개, 연유 1T, 물엿 50g, 생크림 60ml, 럼주 1t, 계피가루 1/2 t

마구 섞어서 180 ℃ 에서 20 ~25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그냥두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라 색깔만 이쁘게 나면 됩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1.15 1:18 AM

    하하 그걸 구리볼이라고 부르나봐요? 전 밤과자라고 했는데...ㅎㅎㅎㅎ
    구리볼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앗 저기도 대추꽃이 피었네요.*^^*

  • 2. 글로리아
    '03.11.15 1:25 AM

    백앙금은 어디서 구하나요?
    팥 앙금 내보니 그거 일이던데,
    어디서 완제품을 파는데가 있는지요.

  • 3. orange
    '03.11.15 1:32 AM

    저는 브레드가든 오프 매장이 집 앞에 있어서 거기서 샀어요...
    인터넷으로도 팔던데요...
    www.ezbaking.com

    그런데 백앙금은 강낭콩 앙금이라는군요...
    저도 흰 팥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파는 건 넘 달아요....
    그게 쫌 불만이죠....

  • 4. 훈이민이
    '03.11.15 7:15 AM

    우와~~~
    제가 달은거 무지 좋아하거든요.(몸매 상상가시죠?)
    저것도 참 좋아하는데....
    근데 짤주머니로 짜셨나봐요? 너무 예쁘다

  • 5. 싱아
    '03.11.15 9:05 AM

    너무 이쁘네요.
    하물며 대추생강차까정........
    오렌지님은 모든음식을 다 하실줄 아시나봐요.
    좋은 아내인가봐요.

  • 6. jasmine
    '03.11.15 9:11 AM

    앗! 대추꽃이다......경고,경고....
    그거 울동네에선 밤과자예요. 먹고싶다..

  • 7. orange
    '03.11.15 9:21 AM

    저는 대추 달랑 하나 말았으니 경고 취소해 주세요.... ^^
    마실 때마다 한 개씩....

    훈이민이님, 무지 찔립니다.... -_-;;
    싱아님, 저 할 줄 아는 거 별로 없어요.... 민망하옵니다.... 고수분들이 짜르르 계신데....

  • 8. ky26
    '03.11.15 9:31 AM

    울동네에선 상투과자데...
    모양도 너무 예뿌네요~
    먹고시포라~~

  • 9. 꽃게
    '03.11.15 9:49 AM

    무서븐 살때문에 저 맛있는 것 못먹습니다.
    ㅋㅋㅋㅋ
    구리볼인가요?? 저는 내맘대로 밤과자..

  • 10. 모아
    '03.11.15 9:52 AM

    와.. 저걸 보니 어릴적 생각이 나요..

  • 11. 홍차새댁
    '03.11.15 9:56 AM

    왜 구리볼이라고 하죠???? (궁금증이 또 시작되었습니다.ㅋㅋㅋ)
    글쿠,,,새댁은 달짝지근한거,...뭐든지 좋아해요~ 달짝지근한 음료수와 카스테라 빼고...^^

  • 12. 키티
    '03.11.15 11:04 AM

    움마~움마~
    저두 저거 좋아해요...좀만 남겨주세요...

  • 13. 키티
    '03.11.15 11:06 AM

    참, 그릇은 어디건가요?
    일본그릇 같기도 한데.... 네모난 그릇이 정말 이뻐보이네요...

  • 14. 밍밍
    '03.11.15 11:32 AM

    아! 먹고 싶어라~ 달달한 밤과자 무지 좋아하는데..
    파란색 그릇과 티포트도 넘 이쁘네요~ @^^@

  • 15. 가영맘
    '03.11.15 12:04 PM

    ㅋㅋㅋ 구리볼은 밤과자짜는 구찌(깍지-짜주머니앞에 끼어쓰는 깍지) 이름이예요...
    저 과자이름은 밤과자구요... 제가 제과제빵틀 파는거 다아시죠?

  • 16. 아프로디테
    '03.11.15 12:17 PM

    이런 걸 직접 만드신다구요...역시..대단한 82쿡 고수님들입니다..
    전 생과자 파는 집에서만 있는 줄 알았드만..
    저도 이 과자 달달하니 맛있던데..그릇도 넘 이뻐요..

  • 17. 아마도
    '03.11.15 4:36 PM

    구리볼은 아마도 일본말일꺼같은데여,,,밤이,,일본말로 구리 거든여,,,그래서 구리볼아닌가여

  • 18. 김수영
    '03.11.15 11:28 PM

    근데 밤과자에 밤은 안 들어가네요? ㅋㅋ

  • 19. 레아맘
    '03.11.16 6:58 AM

    앗! 양과자집에서 팔던 밤과자다~
    어릴때 버스기다리면서 정류장에 있던 그 양과자집 창문에 코를 박고 침흘리던때가 생각이 납네다...근데 손으로 저렇게 모양을 내신고야요? 너무 이뻐요~

  • 20. orange
    '03.11.16 10:30 AM

    에고... 구리볼은 제가 빵 첨 배울 때 배운 건데 그 때 선생님이 구리볼, 구리볼 하길래
    저도 그만..... 저도 밤과자라고 그랬지만 원래 이름이 구리볼인갑다.... 그랬지요...
    이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한가봅니다..... 머리에 콱 박혀서는....

    고백 한 가지....
    구리볼 깍지가 따로 있는데 그게 안보이는거예요...
    그래서 다른 걸로 했더니 모양이 저렇네요....
    다 만들고나니 구리볼 깍지가 보이더군요.... -_-;;

    밤과자는 거품 낼 일도 없구 농도가 안 맞아도 크게 실패할 일이 없어요....
    모양은 저래도 먹기엔 지장이 없거든요.... 락앤락에 넣어놨더니 촉촉해서
    다들 오며 가며 집어먹네요....
    어려운 거 아니랍니다..... 어려운 건 지두 못합니다... ^^

  • 21. 행복한토끼
    '03.11.16 10:58 AM

    저거 상투과자 아닌가요?
    ㅋㅋ~ 우리집에서는 할머니도 엄마도 다 상투과자라 부릅니다. 상투같나봐요.

  • 22. 꾸득꾸득
    '03.11.16 4:26 PM

    밤과자 어릴적 울 엄마도 잘 구워줬드랬는데... 요즘은 잘 아날는거 같아요.
    나도 울 딸한테 함 해줘야 될텐데.. 반가운 레시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별일 없이 산다. 12 진현 2025.06.17 6,891 3
41160 새참은 비빔국수 16 스테파네트67 2025.06.14 8,136 3
41159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5 Alison 2025.06.10 9,345 3
41158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057 2
41157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265 4
41156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7,478 5
41155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380 4
41154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3,987 1
41153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075 5
41152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5,825 4
41151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1,510 5
41150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169 3
41149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617 7
41148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238 2
41147 참새식당 오픈 7 스테파네트67 2025.05.25 4,780 6
41146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33 3
41145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291 2
41144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854 3
41143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312 3
41142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509 5
41141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481 4
41140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423 2
41139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670 3
41138 일년만에 7 미주 2025.05.13 8,589 2
41137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3,699 4
41136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5 행복나눔미소 2025.05.10 10,972 6
41135 분주한 부엌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5.10 6,381 4
41134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7,128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