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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덮밥시리즈 2 - 낙지덮밥과 규동...

| 조회수 : 3,419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1-14 09:38:43
네...밑반찬과 야채 잘 안먹는 신랑 때문에...최근 개발(?)한 저녁밥은 덮밥 시리즈입니다.
ㅎㅎㅎ
버섯덮밥, 야채덮밥, 낙지덮밥 그리고 규동(일본식 쇠고기 덮밥)...
-> 특징은 야채를 가득 넣어버리는 겁니다.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하지요^^

낙지덮밥(2인분)
재료 : 낙지 2마리(1인당 1마리씩), 양파 반개, 파 다진것, 마늘 다진것, 고추장 1TS, 맛간장 2TS, 녹말물 약간

1. 낙지는 대충 한입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반달모양으로 썬다.
2. 고추장, 맛간장, 마늘다진것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3. 한소끔 끓인 소스에 낙지와 양파 그리고 파 다진것을 넣고 익힌다.
4. 보글보글 끓으면 녹말물을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 따끈한 밥 위에 끼얹는다.
(녹말물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 매울것 같아서 좀 넣었거든요)

규동(일본식 쇠고기 덮밥)
재료 : 쇠고기, 양파 반개, 물 1컵, 맛간장 4TS-5TS, 다진 생강 약간, 계란 노른자 2개

1. 쇠고기는 대충 한입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반달모양으로 썬다.
2. 물 1컵에 맛간장 4-5TS와 다진 생강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3. 한소끔 끓인 소스에 쇠고기와 양파를 넣고 강불에서 익힌다.
4. 보글보글 끓으면 따끈한 밥 위에 끼얹고 계란 노른자를 중앙에 살며시 놓는다.

ㅎㅎㅎ
밑반찬 없어도 잘 먹었습니다.
규동....레시피대로 했는데..맞는지 안맞는지..모르겠습니다.^^
레시피보면..간장 몇TS, 설탕 몇TS, 맛술 몇TS 이렇게 나오면 저는 무조건 맛간장으로 대체해서 간장 TS를 기준으로 1TS 정도 더 넣고 간을 조절합니다.(새댁의 잔머리 잘 돌아갑니다. ㅎㅎㅎ)
그리고 규동 먹을때, 노른자에 고기를 적셔 먹는다면서요? 하여튼..따라했습니다.~
덮밥은 오목한 그릇에 담아야겠지만..저희집엔 커다란 면기밖에 없어서...언제나 납작한 그릇으로^^

담에는....오징어 덮밥, 회덮밥 등등으로 나가봐야겠습니다.ㅋㅋㅋ
덮밥시리즈 알고계신분...알려주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각시
    '03.11.14 9:44 AM

    어머 새댁~~~~뭐,뭐 안 먹는 신랑은 아예 굶겨야 한다고...
    이건 제 얘기가 아니라 울 신랑이 한 얘기입니다...ㅎㅎㅎ
    세상에 없어서 못 먹지, 안 먹는게 있다니...지;금 혼자 분노하고 있습니다,칫 !!!

    홍차새댁, 너무 잘하려 하면 10년후가 넘 힘들거유..(이건 절대 협박입니당~~ㅋㅋㅋ)

  • 2. 김혜경
    '03.11.14 9:57 AM

    홍차새댁, 잔머리가 아니구요, 맞는 방법이세요, 간장 설탕 맛술(혹은 청주)들어가는 간은 맛간장으로 모두 대체해도 큰 지장이 없어요...훌륭하십니다.

  • 3. 호야맘
    '03.11.14 10:01 AM

    새댁이 아녀...새댁이.... ㅋㅋㅋ

  • 4. 박미련
    '03.11.14 11:27 AM

    아.. 4년차 주부가 새댁에게 부탁합니다. 덮밥시리즈 많이 올려주시구랴~ 울 신랑도 아침에 덮밥 해 놓고 가면 젤루 좋아합디다. 반찬은 아예 내 놓지도 말라네요.ㅜ.ㅜ 그렇게 먹으니 힘이 없지.

  • 5. sibumi
    '03.11.14 4:36 PM

    안녕하세요,
    매일 이곳에 들러서 정보와 에너지를 얻곤 합니다.
    큰애에 이어 작은 애도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역시 큰 애처럼 아침은 거의 눈을 반쯤 감고 먹는군요.(오죽 잠이 오면...)
    눈감고 먹으려니 반찬 여럿 있어봐야 별 소용이 없고 덮밥을 해주면 그나마 좀 먹고 가네요.
    많은 실습(?)을 거친 결과,가장 많이 하게 되는 요리가 최경숙 선생님의 덮밥이더군요.

    ebs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에서 최경숙님의 요리법을 검색해 보면 빠르고 맛있는 덮밥 무지 많이 나옵니다.
    가정식 일본요리 중의 '쇠고기 덮밥',
    쉽고 빠른 별미밥 중의 '스피드 마파두부밥', '참치덮밥',
    일식으로 꾸미는 방학 별식 중의 '닭고기 덮밥',
    간편하고 맛있는 아침 제안 중의 '닭고기 카레덮밥',
    한 그릇 뚝딱비우는 밥요리 중의 '중국식 달걀덮밥','베이컨 비빔밥(이것도 덮밥 비슷합니다), '스테이크 덮밥','러시아 덮밥'
    이런 것들이 하기도 쉽고,시간도 적게 걸리고, 또 맛과 영양도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사이트에 있는 것을 그대로 퍼기도 뭣해서 제목만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6. 솜사탕
    '03.11.15 6:03 AM

    저는 우리나라식 국과 찌개가 아니면.. 모든 음식이 덮밥이 되어버려요.
    그냥 큰 접시에 밥 올리고.. 음식한거 밥 위에 뿌리면.. 덮밥이 되죠. ^^
    저도 밑반찬은 잘 안먹는 편이라..
    히히.. 귀찮으니까.. 안해먹는거죠.

    에효~~ 또 슬슬 배가 고파지려고 하네요.. 그만 봐야겠어요. ㅠ.-

  • 7. 레아맘
    '03.11.15 8:05 AM

    저두 덥밥 무지 좋아해요^^ 간단하구 맛나구....근데 맨날 거기서 거기...좀 새로운게 없을까 생각하고 있던 참인데...좋은 레시피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
    아~ 낙지덥밥에 침만 흘리다 갑니당~

  • 8. 홍차새댁
    '03.11.15 9:51 AM

    우렁각시님...ㅎㅎㅎ...새댁은 저지리(이건..애들뿐만 아니라...새댁도 잘 하는 짓입니다.)를 좋아해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안 힘들어요..재밌거든요^^
    혜경샘 ... 칭찬 감사해요^^ 맛간장..요거 진짜 좋은거데요.. 샘 아니었으면..맨날 간장, 설탕, 식초, 맛술..이러고 있었을겁니다.^^
    sibumi님..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것저것..해봐야겠습니다.
    엥? 덮밥 좋아하시는 분들..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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