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깻잎오이무침....

| 조회수 : 3,948 | 추천수 : 220
작성일 : 2003-11-13 01:47:54
제가....이제 반찬이라는걸 합니돠!!
그냥 언제나 제가 하는 반찬이란건....제가 금방금방 먹구 치워 버릴꺼...
누구를 위해서 하는 반찬이 아니라...
끼니 때우기 위해서 하는 머....
오이 반개 가지고 무쳐서 먹구...
계란말이....
몇가지 되지도 않는거져...

입원중이신 울 엄마...
(다리 수술을 하셨는데...거의 다 낳으신것 같은데
  거의 두달은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더 걷지를 못하시네요.....-.- 엄마 빨리나~~)
얼마 안있음
시집갈꺼면서 밥도 못한다고 날리십니다....

자유게시판에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민망도 하여...
할꺼리를 열시미 찾았죠...
냉장고 청소도 하고.....

그러다가 나물이님의 책을 보구 부추오이무침과 오징어덮밥을 하려고 슈퍼에 갔습니다.
슈퍼에 가니 웬 부추가 2500원이나 하는지....
5분의 1만 있으면 되는뎅.....
너무 비싸기도 하궁...요리도 못하믄서 재료만 많으면 다 썩어 버릴것 같아
사지도 못하구 슈퍼만 빙빙빙 돌다가 머 섞어서 할꺼 없나 찾았는데
깻잎이 보이더군요...핫핫....
그래서!!!

오이는 손가락굵기 정도가 될수있게 요령것 자르구요..
굵은 소금에 져렸다가 씻어내고....
깻잎도 길이가 비슷하게 썰어내놓구요
고추가루, 설탕, 물엿, 양파, 마늘, 파, 깨, 청양고추
이렇게 넣었습니다...
원래 책에는요 생강가루랑 멸치액젓 넣으라고 했는데...
생강가루는 생각지도 못했고...
집에 엄마가 안계시니 아무것도 없네요.....
무심한 딸래미만 있고요....

하튼....버무려서 먹었는데...
음....깻잎 향때문에 오이의 향이 없어질까 걱정했는데요...
의외로 맛이 좋네요...저는...^^
깻잎 향하고 오이향이 잘 어울려서 좋네요....
ㅋㅋㅋㅋ
아마도 이제는 부추 대신에 깻잎만 넣을것 같아요~~ ^^

저희 반찬같은 반찬....
냉장고에 고이 모셔 낼은 엄마 병원으로 가져가야 겠습니돠!!
시집가믄 울 오빠한테두 해져야징~~~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혜경
    '03.11.13 1:30 PM

    저두 한번 따라 해봐야 겠네요.
    근데 시집가면 남푠 한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감요?
    (알면서 남편을 오빠라 칭하는데 거부감 있어 한번 태클 걸어 봅니다.ㅎㅎ)
    가끔은 진짜 헷갈리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진현 2026.01.01 3,294 1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4 에스더 2025.12.30 5,191 4
41149 챌시네소식 21 챌시 2025.12.28 3,897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0 발상의 전환 2025.12.21 8,815 19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7 은하수 2025.12.20 5,237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5,819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234 5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841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830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059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323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262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71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730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489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914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157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147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96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98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736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237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621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63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648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65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99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44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