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렌지님의 편육잣소스 냉채 따라하기
내일이면 책이 손에 들어오겠죠?
오늘저녁은 오렌지님의 편육잣소스 냉채,,,
롯데에서 청정원겨자를 발견하여 의기양양 집에 도착,,,
소스를 먼저 만들어 냉동고에 넣어두고,,,,
고기 삶고 야채 썰고,,,,
음~맛나답니다. 잣이 넘 고소하구요...
앞으로 해산물냉채보다 더 자주 애용할듯 합니다.
포인트1,,,고기의 두께랑, 썰때 모양잡기가 좀 고난이도예요
아롱사태인 관계로 약간의 힘줄같은게 있는데 아예고기살때 이점을 고려해야 할듯해요
제 개인적 호감두께는 약4-5mm (삼겹살은 6mm가 가장 맛나다죠?)가 적당한듯 한데..
한번 해보시구요,,
포인트2,,,소스를 맨입에 먹기 약간 찐~해야 오이랑 배채에서 약간 물기가 나와도 간이 딱 맞을듯..
겨자 왕팬인 울남편은 겨자좀 더 넣으면 좋겠다 하는데 이 남자기준에 겨자농도 맞췄다가는
아무도 먹을수 없게 될게 뻔하여서,,,눈 부릅뜨고
,,,기냥 먹어,,,그랬답니다.
오늘의 따라하기 끝.

- [키친토크] 요즘 제가 애용하는 거.. 13 2004-06-08
- [키친토크] 오렌지님의 편육잣소스 .. 11 2003-11-12
- [살림돋보기] 타찌기찌, 광주요에서 .. 13 2004-09-17
- [살림돋보기] 주전자 장만 11 2004-06-20
1. jasmine
'03.11.12 10:23 PM와........제가 주말에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돈 굳었당.
그런 모양이군요. 생각만해도 맛있겠어요. 감솨........^^2. 키티
'03.11.12 10:26 PM쟈스민님, 낼은 쟈스민님표 육계장 따라하기 들어갑니다. 기대^^
3. 아짱
'03.11.12 10:29 PM저두 주말에 해볼건데...
포인트 찝어 주셔서 감사합니다4. 김혜경
'03.11.12 10:39 PM헛...부지런도 하셔라...어제 올라온 레시피를...
5. 치즈
'03.11.12 10:53 PM이런게 지방살이의 설움? 인가요.ㅎㅎㅎ
눈으로 잔뜩 먹겠습니다.@*@
저도 겨자가 머리 꼭대기까지 싸아 하니 올라와야 좋더군요.^^
키티님 남편님께 포토웍으로 감사히 잘 놀고 있다고 전해주셔요.6. orange
'03.11.12 11:28 PM모양 잡기 어려우시면 고기 삶고나서 랩으로 단단하게 말아두세요....
중간중간 김빠지라고 이쑤시개로 구멍 내주시구요...
동그랗게 말아뒀다가 식고 나서 썰면 됩니다.
키티님 남편분도 저희 남편처럼 강한 걸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그럴 때 음식을 넘 강하게 먹으믄 성격도 강해지는 벱이야...
그니까 음식이라도 쫌 순하게 묵어보셔....
이럼 궁시렁거리며 기냥 먹습니다....
안그럼 뒷골 땡긴다며 눈물 찔끔거리며 먹었을거예요... 웬 자학을 그리 하는지.....
청양고추도 고추장 찍어먹구 생마늘도 맵지 않으면 툴툴대구요
어젠 생강 듬뿍 넣고 생강차 끓여놨더니 약하다며 날생강을 채쳐서 넣어달라더군요...
제 입엔 생강차만 마셔도 알싸하던데 날생강을... 저는 보기만해도 윽.....
정말 엽기죠?? 도저히 흉내도 못 낼....
한의원에서 마늘 먹지 말라던데 말도 안 듣습니다...7. 솜사탕
'03.11.13 1:01 AM맛있겠어요.. 좋아하는 재료로만 만들었으니..월매나 맛있을까~~ ^^
8. 키티
'03.11.13 8:23 AM음, 그런방법으로 하면 되는군요...
오렌지님은 두께를 어느정도로 하시나요? 좀 더 얇아야 좋을까요?
마눌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데 울 남편들은 왜 그걸 모를까요....
그리고 치즈님은 이제 저를 가르쳐 주시와요...9. 키티
'03.11.13 8:32 AM참, 저는 밤이 없어서 못넣었는데요,
생각보다 대추랑 밤을 넣어야 맛나답니다.
조금 넣어도 향이 느껴지거든요.
해보실분들은 조금이라도 넣어서 하시와요...^^10. 싱아
'03.11.13 9:15 AM키티님 채 썰은것보니 한요리 하시나봐요.
너무 정갈한 느낌이네요.11. 키티
'03.11.13 10:53 PM편육두께는 얇을수록 맛나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161 | 별일 없이 산다. 12 | 진현 | 2025.06.17 | 6,902 | 3 |
41160 | 새참은 비빔국수 16 | 스테파네트67 | 2025.06.14 | 8,148 | 3 |
41159 |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 Alison | 2025.06.10 | 9,350 | 3 |
41158 | 깨 볶을 결심 12 | 진현 | 2025.06.09 | 7,058 | 2 |
41157 |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 소년공원 | 2025.06.05 | 7,481 | 5 |
41156 |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 진현 | 2025.06.04 | 6,381 | 4 |
41155 |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 행복나눔미소 | 2025.06.04 | 3,989 | 1 |
41154 |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 진현 | 2025.05.31 | 8,077 | 5 |
41153 |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 스테파네트67 | 2025.05.31 | 5,827 | 4 |
41152 |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 소년공원 | 2025.05.30 | 11,512 | 5 |
41151 | 게으른 자의 후회. 4 | 진현 | 2025.05.28 | 8,170 | 3 |
41150 |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 andyqueen | 2025.05.26 | 8,618 | 7 |
41149 |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 22흠 | 2025.05.25 | 5,239 | 2 |
41148 | 참새식당 오픈 7 | 스테파네트67 | 2025.05.25 | 4,781 | 6 |
41147 |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 방구석요정 | 2025.05.25 | 4,635 | 3 |
41146 |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 늦바람 | 2025.05.24 | 5,293 | 2 |
41145 |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 캘리 | 2025.05.21 | 7,855 | 3 |
41144 |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 인생 그 잡채 | 2025.05.20 | 9,314 | 3 |
41143 | 더워지기전에 11 | 둘리 | 2025.05.19 | 7,510 | 5 |
41142 |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 진현 | 2025.05.19 | 8,481 | 4 |
41141 |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 그린 | 2025.05.18 | 4,425 | 2 |
41140 | 만두 이야기 20 | 진현 | 2025.05.15 | 8,670 | 3 |
41139 | 일년만에 7 | 미주 | 2025.05.13 | 8,589 | 2 |
41138 |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 벚꽃소리 | 2025.05.11 | 13,699 | 4 |
41137 |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5 | 행복나눔미소 | 2025.05.10 | 10,972 | 6 |
41136 | 분주한 부엌 일기 6 | 방구석요정 | 2025.05.10 | 6,381 | 4 |
41135 |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 발상의 전환 | 2025.05.08 | 7,128 | 4 |
41134 |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 행복나눔미소 | 2025.05.07 | 5,750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