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은행까기는 밤가위로
초코초코 |
조회수 : 2,918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3-11-05 16:03:01
휴우..,일요일장에서 피은행 10000원어치 사놓고 첫날은 오로지 어금니와 손톱으로..그 결과 손톱하나 밴드감고,갈라지고 잉잉..그러던 중 홀연히 떠오르는 밤가위!!! 이거 였습니다.진작에 쓸걸..껍질이 잘 안까져 반토막 날 일도 거의 없고 아주 좋아요.밤가위 장사들은 선전문구에 은행까기에도 사용하라고 진작 넣을것이지..참,은행을 잘 살펴보면 한쪽이 덜 뾰족하고 도토리마냥 더 역삼각형이에요.덜 뾰족한 부분이 딱딱한 외피와 착 붙어있는 부분이니 그쪽을 먼저 어금니로..망치 잘못쓰면 은행포 됩니당*^^*저같은 초보 은행까기님들 참고하소서..
회원정보가 없습니다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ris
'03.11.5 4:15 PM저희집은 펜치를 사용합니다. 설명하기가 좀 애매한데.. 딱 달라붙는 면 말고 반대쪽으로.. 조였을 때 적당한 크기의 원이 생기잖아요. 그게 은행보다 약간~ 작더군요. 집안의 모든 펜치들을 늘어놓고 함 찾아보심 적당한 게 있을지도 몰라요..
2. 파도랑
'03.11.5 5:22 PM음, 그럼 잣은 어떻게 까나요 ?
시댁 선산에 잣나무가 있는데, 이번에 잣을 좀 얻어 왔거든요. 근데 그거 까는거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항상 박살을 내놓는데... 혹시 잣 까보신 분 있으세요 ?3. 김새봄
'03.11.5 6:30 PM파파도랑님 잣도 뻰치요 새부리처럼 가늘고 긴거 있죠.
그걸 보면 크리스님 설명처럼 적당한 똥그란 원이 있는데 거기에 넣고
적당히 힘을줘 빠직...깨면 됩니다.
앞이 뭉툭하고 무거운건 은행깔때 길고 가늘은건 잣 깔때..
음~ 우리집엔 힘좋은 나도 있고 뺀치도 있는데 은행과 잣이 없습니다.4. 꽃게
'03.11.5 8:31 PM하나로에서 깐 은행 파는 것 봤는데요.
저는 은행의 '은'자도 싫습니다.
울엄니 은행 털고 줍고 썩히고 씻고 말리고... 저는 못, 아니 안하거든요.
올핸 그나마 덜 열려서 두가마 하셨다네요. 웬수 은행...5. 이종심
'03.11.6 9:36 AM잣까는 집게 대장간에서 파는것 같은데요
대장간이 있는 곳이면 팔지 않을까요
오래전에 친정엄마가 대장간에서 사주셨는데 아주 쉽게 잘까집니다.뻰치보다 까기 쉬워요
대장간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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