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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장게장이 걱정스럽습니다.

| 조회수 : 2,340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3-10-24 11:11:51

저도 지난 번에 게시판에 올리신 그곳에 참게을 주문해
지금 게장 담근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오늘 두번째 끓여 부어야 하는 날인데요.
저야 게장 종류는 일체 안먹으니 남편 때문에 담근 것인데.
남편이 김빠지는 소리를 하지 뭡니까.

참게장. 그거, 완전히 디스토마 덩어리라는데
우찌 먹느냐고.
먹기 찝찝하다나 어쩐다나 하면서..한 일년쯤 삭혔다 먹으며 괜찮을라나??

이럽디다.

우짜지요.
흑. 적은 식구에 2키로 담궜으니 혼자 먹기는 많은 양인데
저런 소리를 하니. 저 게장을 어짤거나 싶습니다.

정말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
디스토마 걱정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그리고 일년씩 묵혀서 먹는 것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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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딸맘
    '03.10.24 11:17 AM

    저두여기 들어와서 글읽고 용기를 내서 담갔는데요..4일짼데 게장을 잘라서 먹을라구 보니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여..지두 3킬로나 담갓는데 버일수도 없구. 첨이라서 냄새가 나는것처럼 느끼는건지..

  • 2. 김혜경
    '03.10.24 11:53 AM

    에그머니 그 비싼 것을...

    몇년씩 먹고있는 우리 가족들 멀쩡하다고 전해드리면 안될까요?
    1년 묵히면 너무 짜지고 맛이 덜한데...아주 짜지 않으면 차라리 참게매운탕을 끓여드리던가요?

    딸딸맘님 담근지 4일째인데 드신다는 거 아니죠?
    그리고 참게는 특유의 냄새가 좀 있어요.

  • 3. 강금희
    '03.10.24 3:02 PM

    그래서 게장 담글 때는 필히 살아 있는 놈으로다가 담가야 하고
    장을 펄펄 끓여서 붓는다 합니다.
    옛사람들도 디스토마 따위야 몰랐겠지만
    참게에는 독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위험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합니다.
    그래서 참게가 품고 있는 독을 제거하기 위해 펄펄 끓인 간장을 부었다가 따라내고,
    또다시 끓여 붓고 따라내기를 아홉 번이나 반복해 게장을 담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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