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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아이가 조를 때 간편간식-고구마맛탕

| 조회수 : 2,32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3-10-21 10:37:41
근데 고구마를 튀기는 게 아니고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붓고 그위에 설탕을 뿌린다고요?????
못 알아들어서 죄송하지만 쬐금만 설명을 더.....
부탁해요



>재료 : 고구마(중간크기) 2개, 식용유 적당량, 설탕 1컵, 검정깨 1큰술
>
>♬ 고구마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서,
>♬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닦고,
>♬ 약간 큰 한입 크기로 잘라 튀김냄비에 담고
>♬ 고구마가 약간 덜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부은 다음
>♬ 설탕을 고구마 위에 끼얹고 뚜껑을 덮어서
>♬ 중불에 7-8분 가량 익히면 김이 솔솔 나는데,
>♬ 이때부터는 뚜껑을 열어서 강불에서 주걱으로 젓거나 뒤집어 주다  보면
>♬ 고구마에 설탕시럽옷이 쏙쏙 박히면서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 다 익었으면 얼른 건져서 편편한 그릇에 꺼내면서
>지들끼리 달라붙는 놈들 얼른 떼어준 다음
>까만깨를 잽싸게 뿌려줘야 고구마에 들러붙습니다.
>
>Tip : 제법 굵은 고구마를 통째로 찌는 데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립니다.
>이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 찌면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맛있게 익혀집니다.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를 한결 부드럽게 하는 데다 맛도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데 수선을 피우나?)
>
><embed src="http://www.cdya.net/songfile/Ce_train_qui_sen_va.wma" autostart="true" loop="-1">
>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20 2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10.21 10:48 AM

    저두요, 82쿡알기전에는 튀겨서 해먹었었는데요,
    실제로 기름과 설탕을 같이 넣고 하니까, 간편하게 만들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실패하더라도 한번해보세요. 정말 간편하게 잘된답니다.

  • 2. 마야
    '03.10.21 11:14 AM

    그럼 그 남은 기름은 어케 빼나요?
    고구마가 다 먹나요? 혹시 기름이 지글지글 나오는 건 아닌지?
    궁금궁금.....

  • 3. 부산댁
    '03.10.21 11:23 AM

    저도 궁금궁금~~ 기름과 녹은 설탕은 어케 되나여??

  • 4. 강금희
    '03.10.21 12:08 PM

    걱정 말고 해보세요. 바삭바삭 맛있어요. 어른도 좋아해요.
    다만, 만들어서 금방 먹어야지, 오래 두면 바삭하질 않고 설탕 녹아내려서 맛없어요.
    동네 친구들 놀러 왔을 때 해주었더니 우리 아들 동네 짱되었어요.
    이후로 애들 몰려와서 좀 귀찮을 정도.
    초딩 때는 학교 생일잔치 때 주문받아서 해다 주기도 했죠.
    남은 기름은 설탕이 녹아 있지도 않고 깨끗해서 재사용 가능.

  • 5. 강금희
    '03.10.21 12:20 PM

    근데 전에 누가 같은 걸 올려놓은 걸 모르고 잘난 척 했나 보군요?
    보답 차원에서 올렸더니만, 무색합니다.
    이왕 올린 거, 이거 보고 새 정보라 여기신 맘들 위하여 그냥 둘랍니다.
    담엔 검색해보고 잘난 척 하렵니다.

  • 6. yuni
    '03.10.22 12:50 AM

    혹시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고구마에 다 안 묻었더라도 기름이 식으면
    설탕이 밑에 가라앉는답니다.
    걱정 되시면 식은 기름의 위만 따라내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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