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약식 만들어 봤어요..

| 조회수 : 3,67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3-10-20 14:23:58
여기서 많은 정보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몽입니다.

어제 드뎌 약식을 만들어 문병을 다녀왔는데요..

찹쌀은 토욜 저녁부터 불려놨었구요 갖가지 재료들도 사놓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구 시작했는데요... 압력솥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인지 정작 조리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제 멋대루의 약식 만들기 방법 :

1.  우선..  불린 찹쌀 5컵을 체에 담아 물을 빼는 동안 대추를 돌려깎기하여
     씨를 뺀다음 그씨를 물에 끓이기 시작했어요.  한 20분 끓이니 대추끓인물 색이
     노르스름해져서 부를 끄고  

2.  그 대추 우린 물에 흑설탕 1컵 반 좀 안되게 넣구(레시피대로 2컵은 너무 달것 같아서요..  
     더군다나 흑설탕은 약간 수분끼가 있어서 일반 백설탕보다는 1컵에 더 많은량의 설탕이
    들어갈것 같아서요..)

3.  참기름 3큰술,  간장 3큰술 을 넣구 녹였습니다.  대추물이 뜨거워서 그런지 수저로 몇번 저으니
    금방 녹았어요..

4.  압력솥에 물끼 뺀 찹쌀을 단고 그 물을(대추물+설탕+간장+참기름) 넣어 버무렸어요.
     양념맛이 배이도록 15분을 나두었죠.  약식에 붓는 물의 양은.. 찹쌀 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을정도만
     넣었더니 질지도 되지도 않았어요..

5.  15분이 지나 밤(저는 시중에 파는 깐밤을 샀어요), 대추(아까 돌려갂은 대추요)를 넣구
    찹쌀과 밤 대추가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뒤적거려서  불에 올려놓았어요.  

6.  센불에 끓이다가 추가 올라오고 한 2분 정도 걱정반 두려움반으로 머뭇대다가 불을 끄고 김을
     강제로 빼구 뚜껑을 열었는데.. 약식이 그런대루 잘됐더라구요.

7.  다된 약식을 큰 그릇에 담고 건포도와 잣을 넣구 막 버무렸어요.  이것도 제 멋대루의 생각이었지만..
    약식을 찔때 잣과 건포도를 같이 넣구 찌지 않은 이유는 잣과 건포도는  압력솥에 찌면 너무
    물컹거릴  거 같아서였어요..

8.   좀 식은 다음에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밥조금 밤 하나(반쪽으로 짜갠 것), 건포도 몇알, 대추
     조금, 잣.. 이렇게 손에 쥐고 조물조물 동그랗게 경단 빚듯이 해서 컵케익 담는 작은 은박
     컵에다가 하나씩 담았어요.

아쉬운 점 :

1.   제가 너무 서둘러서 김을 빼서 뜸이 덜 들어서인지 찹쌀이 좀 너무 꼬닥거리는것 같았어요..
2.   건포도는  아무 문제 없는 반면 잣은 자꾸 겉돌더라구요.. 아예 첨부터  다른 재료들이랑
      같이 넣어서 찌면 이런 문제가 없을까요?

질문  :

1.  솥바닥이 좀 탔네요.  다행히도 밥에서는 탄내가 안났지만 그 솥을 어찌 닦아야 할지..
     너무 걱정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휘슬러 전용 세제가 있다고 하던데 그건 효과가
    어떤지요?

맛은 간도 잘 맛고 달지도 않고 굿이었어요...  담에 또 도전해 볼려구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20 16:49)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0.20 4:53 PM

    솥은 물을 부어뒀다가 닦아보세요.

  • 2. 여름
    '03.10.20 5:53 PM

    쓸데없는 참견 한마디....
    다음엔 처음부터 중불정도로 해 보세요.
    그럼 솥 바닥이 괜찮을 거예요.
    잣 처음부터 넣는게 더 맛있어요.
    그리고 은박지에 담을때 숟가락으로 살살 퍼 담는게 더 맛있을거예요.
    약식은 밥이 눌리면 맛 없어요.

  • 3. 이종숙
    '03.10.20 9:10 PM

    솥바닥 탄것은 식초를 넣고 뜨거운물을 부었다가 닦아보세요.

  • 4. 몽이
    '03.10.21 9:16 AM

    여름님...

    첨부터 중불로 해도 추가 올라오나요?
    불이 약하면 추 자체가 안올라올까바 그랬거든요..
    제가 압력솥을 첨 써보는거라서요...

  • 5. 블루
    '03.10.23 5:59 PM

    손으로 밥을 푸는데 자신이 없으면 아이스크림 스푼을 이용해 보세요.
    컵하나에 아이스크림 스푼 하나 정도의 약식 딱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진현 2026.01.01 2,797 1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4 에스더 2025.12.30 4,965 4
41149 챌시네소식 21 챌시 2025.12.28 3,806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731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7 은하수 2025.12.20 5,192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5,771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206 5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816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810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042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297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238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64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717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475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905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139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139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87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94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728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229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614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57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628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62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93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43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