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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는 청국장 만들어 보세요.

| 조회수 : 3,36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3-10-19 20:00:07
난 가을에 문턱에 들어 설때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있다.

바로 영양 만점인 청국장 만드는 일이다.

울  시어머님도 극찬하시는 pigtttt표 청국장 .

어렸을때 엄마가 청국장 만든다고 큰 가마솥에 콩삶을때마다 아궁이에 불 때주던일들이 어제 같은데....

그리하여 지금 pigtttt표 청국장을 맛나게 만들수있는 시간들이 온것 같다.

82cook 식구들도 가족에 건강을 위해 올 가을엔 모두들 콩 삶는다고 온 집안에 구수한 냄새와

가스레인지 위에 콩물이 넘쳐 야단 법석을 떨어 보면 어떨까요?

<<청국장 만드는 법>>

1.메주콩을 깨끗이 씻어 2시간정도 퉁퉁 불려 놓는다.

2.큰 곰솥 냄비에 물을 많이 넣고 푹 삶는다.(맨 처음엔 센 불에서 그리고 끓으면 약한불로 )

3.콩이 약간 발그스름 하면 아주 푹 삶아 진 모양새이다.

4.대바구니에 콩을 건져 물기를 빼고 다른 바구니에 하얀 면 보자기를 깔고 (시골에선 볏집을 깐다)

삶은 콩을 담는다.

5.전기 장판(작은것 1인용정도)을 따근하게 온도를 맞추고 두겹정도에 수건을깔고 쟁반을 받침하여

   콩 담은 바구니를 올려놓고 깨끗한 담요나 얇은이불로 덮어 3~4일 띄우면 하얀 실이 나면서

    청국장이 잘 발효가 된것을 보게 될거예요.

6.그다음엔 청국장을 찧어야해요.울퉁불퉁한 스텐 큰 그릇에 잘 발효덴 청국장을 넣고 .

7.소금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찧으세요.

8.그럼 아주 맛있는 청국장 을 맛볼수 있어요 .(저장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너무 많으면 냉동고에

  비닐팩에 납작하게 하여 보관 했다가 생각 날때마다 꺼내어 요리하면 된답니다.

<<올 가을은 pigtttt표 청국장을 만들어 보시와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0.19 9:16 PM

    에궁 그렇게 상세하게 가르쳐주셔도 자신이 없어요...집에서 띄우는 냄새 나지 않나요??

  • 2. 이종숙
    '03.10.19 11:13 PM

    우리집 식구들 냄새난다고 안해요.4일 이상되면 냄새 많이 나는데 저는 3일 반나절 정도면찧거들랑요.찧을때 꼭 마늘을 넣고 찧으세요. 그럼 숙성 되면서 아주맛있는 청국장이 되거든요.
    항암작용을 한층 높이는 역활을 할것같아요.아주 쉬워요.집안 한쪽 구석에다 띄우면 되거든요.
    끓일때도 냄새 별로 나지않아요.요즈음 버섯이 한창이잖아요. 버섯넣고 보글보글 끓이는 맛난
    청국장 꼭 만들어 보세요.

  • 3. 피글렛
    '03.10.20 10:44 AM

    연탄불을 때며 살았을 때 우리 엄마도 아랫목에 그릇을 묻어놓고 이렇게 청국장을 만들어 주신곤 했는데...그 맛을 잊지 못해요. 기름 보일러로 바꾼 다음부턴 엄마가 청국장을 안 쑤시더라구요.
    이종숙 님의 청국장은 엄마의 바로 그 맛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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