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남대문다녀왔습니다.

[두루미]

혜경선생님의 말씀(지령..ㅋㅋㅋ)에 따라 일성상회를 다녀왔죠...찾기도 쉽더군요...직장에 다니는 터라 그리고 집도 멀어서 가기 힘들고 얼라도 있고....어제는 모처럼 일찍 끝나는 기회가 생겨 어린이집가서 얼라데리고 서울로 날랐습니다.
일성상회는 정말 향신료가 많더군요..주인아주머니도 예쁘시고..ㅋㅋ..이것저것 사서 각각의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인터넷쇼핑몰보다는 저렴했어요..
거기 들러 숭례문 수입상가 지하에 가서 딸 신발,식탁매트등등을 샀는데요 이것 역시 인터넷보다는 저렴했습니다.
돌아오는 길..그냥오면 서운해서 언니만나 "밍"에서 저녁먹고(거긴 어쩜 그렇게 소스가 맛있는지 몰라요..여의도 보다 명동이 더 맛있는것 같은데....이런말 하면 혼나나요?) 9시 넘어 잠든 얼라업고 짐에 가방에 두손에 모잘라 손목에 감고....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얼마전에 깐풍기 요리를 했는데 성공,,,향신료가 있으니 이제 더욱 자신이 있네요....
혜경샘..감사합니당

[딸기]

옹...어제 저도 명동 밍 갔엇는데....저녁에요...
찌찌뽕~

[최은주]

저..밍이라는곳의 주메뉴가 뭔지요?
위치는..저 명동에서 직장다니는데
점심때 정말 고민입니다.
명동에 맛난곳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두루미]

저는 주로 코스를 먹었는데요..점심때는 좀 부담되지 않을까 싶네요...퓨전 중식당이라고 해야할까요?....인테리어도 독특해요...자장면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