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장 삼겹살

| 조회수 : 2,87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3-09-19 10:48:47
그냥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이지만 기름이 너무 줄줄 흐르잖아요?

그래서 물에 소주를 좀 섞어(소주가 기름을 잘빠지게 한다느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요)
팔팔 끓이다가  고기를 데쳤어요. 기름도 빠지고 핏물도 빠지라구요.

망에 밭혀서 맛간장과 고추장, 생강가루, 마늘, 후추로 조물조물 양념.
느끼하다고 삼겹살 싫어 하던 우리 딸도 잘먹네요.

삼겹살 기름이 싫으시면 한번 해보실래요?

너무 시시한거 올리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82cook에는 저같은 초보주부도 계시리라 생각되어...
                                   시시하다면 죄송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댁
    '03.9.19 10:50 AM

    하나도 안 시시해여~~
    저도 삼겹살 기름때문에 별루였었는데 라라님 처럼 한 번 해봐야겠네요..
    감솨~~

  • 2. 김혜경
    '03.9.19 10:59 AM

    맞아요, 절대로 안 시시해요.

  • 3. 마마
    '03.9.19 11:26 AM

    쉬~쉬하고 우리 82끼리만 압시다.

  • 4. 러브체인
    '03.9.19 11:36 AM

    으하하..답글이 더 잼나여...82끼리만 알자고 하시는 말씀..ㅋㅋ

  • 5. 우렁각시
    '03.9.19 12:01 PM

    왜 진미령씨 책에 보면 " 돼지가 맥주에 빠진 날 "인가 뭔가 하면서
    기름기 많은 삼겹살을 끓는 맥주에 익혀 먹는 게 나오던데요?
    꼭 유사품 샤브샤브 같아 보여 웃었는데 ㅎㅎㅎ
    라라님처럼 꺼내서 다시 무치면 더 고소하고 맛나겠당~~~

  • 6. 오후에홍차
    '03.9.19 2:05 PM

    삽겹살을 재대로 해먹지 못했었는데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물에 여러양념을 넣어서 삶아도 보고 테팔에 쪄서도 해봤는데
    돼지고기 부위선택을 잘 못해서 그랬는지 큰 호응을 못 얻었었는데
    이번에 라라님이 알려주신대로 함 해볼랍니다
    소주는 안해봤거든요, 좋은 정보는 못드리고 매일 퍼가기만 해서 죄송하네요..
    감사합니다~

  • 7. 해피위니
    '03.9.19 3:33 PM

    와~저두 기름기 때문에 삼겹살 잘 안먹는데 이렇게 함 먹어봐야쥐..
    근데, 양념 비율 좀 대충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3 밀푀유나베 해먹으니까 맛있네요 3 문미진 2025.06.23 1,593 0
41162 똑뚝.....저 또...왔습니다. 10 진현 2025.06.23 2,873 3
41161 별일 없이 산다. 13 진현 2025.06.17 7,712 3
41160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027 3
41159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9,959 5
41158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204 2
41157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7,645 5
41156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555 4
41155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050 1
41154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178 5
41153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5,897 4
41152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1,723 5
41151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262 3
41150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652 7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281 2
41148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06 6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52 3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340 2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892 3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371 3
41143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526 5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541 4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438 2
41140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714 3
41139 일년만에 7 미주 2025.05.13 8,601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3,755 4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5 행복나눔미소 2025.05.10 11,005 6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5.10 6,40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