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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무 간단한 해물솥밥.

| 조회수 : 2,66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3-09-03 21:34:52
갑자기 시어머님/엄마와 친구분들 이 이틀 연속으로 오셧는데..
제가 갑자기 준비해낸 메뉴입니다...반응 좋았거등요..아..물론 맛 또한 아주~굿...
전 마른표고버섯이랑 냉동새우(칵테일새우 작은크기)랑 바지락은 항상 냉동실에 상비해둡니다...
그래서 홍합만 사와서 해물솥밥을 차려냈지욤.
솥밥이니 양념간장만 만들고 김치내면 정말 간단한 초대요리인거 같습니다..(물론 갑자기 들이닥치셨을 경우에 한합니다..예고된 초대엿다면 해물솥밥 하나 하면 넘 가짓수가 없으니..
그럼 함 해보세요...

1.쌀(걍 흰쌀이 완성요리가 깨끗할 듯)을 씼어 한시간 가량 불린다.
2.바지락/새우/홍합을 찬물에 흔들어 씼어 물기를 뺴논다.(백프로 해동안되도 상관업어요..어차피 압력밥솥으로 찔꺼니까)..물기뺀후 청주 두큰술을 고루 뿌려 비린내를 없애준다.
3.마른표고버섯은 뜨거운물에 십분정도 불려 꼭 짜고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4.압력밥솥에 불린쌀을 담고 다싯물(꼭 다싯물 써주세욤)쌀보다 조금 넘게 부은후 새우/홍합/바지락/표고 를 위에 주욱 깔아준다...그리고 뚜껑 잘 닫고 밥 시작...
5.추가 딸랑딸랑 거리면 불 끄고 김이 빠지게 뜸 들인다..
김 다 빠지면 뚜껑 열고 재료와 밥을 적당이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양념간장 곁들여 낸다.
양념간장은 간장4큰술/육수2큰술/다진파통깨참기름 1큰술/다진마늘1/2큰술/고춧가루 2작은술 이렇게 하시면 됨니다..

저 키친토크에 첨 글올려요...제가 올릴수 잇는 요리도 잇다뉘 진짜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저희 엄만 디게 야속해하세요..너 이렇게 요리도 잘하면서 결혼전엔 왜 손하나 까딲 안햇냐고..ㅎㅎ
그럼 맛나게 만들어 드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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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3.9.3 9:46 PM

    어머.. 저도 한번해볼려고 했는데 갈등했거든요..
    저도 냉동실에 냉동홍합 새우 버섯은 항상 있구요..
    해물비린네 날까봐 아직 시도도 못해봤는데 이 레시피보니 너무 반갑네요..
    근데 해물에 청주 뿌리고 밥할때 헹궈서 넣어야 되나요? 그냥 넣어도 되요?
    감사해요..

  • 2. 딸기
    '03.9.3 9:57 PM

    전 그냥 행구지 않구 넣엇어요..
    외려 청주 흐를까바..소쿠리에 물뺴놓은 해물들을 다시 그릇에 담아 청주 뿌려줬는걸요...
    청주 뿌려주면 또 밑에 물이 쪼끔 생기는데..건더기만 건져서 밥솥에 담으면 되요.

  • 3. 김윤희
    '03.9.3 11:11 PM

    딸기님 제가 너무좋아하는 해물밥입니다...
    근데 압력솥에 하고 딸랑거린후 바로 불끄고 김이 자연스럽게 빠질때까지 나두면 되나요>
    아님 불끈후 억지로 눕혀서 김을 빼야 하나요?
    힝...너무모르죠^^

  • 4. 코스모스
    '03.9.4 9:35 AM

    딸기님 해물솥밥 너무 맛있겠어요. 어린이에게도 먹이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 집에는 압력솥은 없고 전기압력밥솥만 있는데요 그기다가도 해도될까요?
    해도 된다면 방법좀 알려주실래요.

  • 5. 사탕
    '03.9.4 10:48 AM

    해물솥밥 넘넘 좋아요. 가마고을에 해물솥밥 먹으러 찾아다니곤 했는데.. 이대로 하면 좋겠네요.

    딸기님.. 질문이요^^

    1. 밥할 때 다시물 멸치, 다시마... 이런 물 말씀하시는거죠?

    2. 양념간장에 육수는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 (고기육수/멸치육수)

    3. 야채 같은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넣어도 된다면 아주 작게 썰어야겠지요?

    4. 바지락살이 없는데 그냥 마트 가서 사도 괜찮나요? 바지락 구입시기가 있다고 하는거 같아서...


    질문이 넘 많아 죄송해요. --;; 꼭 해보고 싶은 요리라서요.^^

  • 6. 딸기
    '03.9.4 12:29 PM

    전기밥솥엔 안해봤는데..가능할꺼 같아요...걍 밥하듯이 똑같이 하시되 밥물을 좀 적게 잡으시고요..
    다시물 말씀하시는거 맞구요.
    육수란건 걍 다시물 넣으시는거여요..
    야채 안넣어봤는데 잘게 썰어야 할껍니당.
    바지락 구입시긴 잘모르겟고 마트가면 매일 파니까...
    사실 정식 레시피엔 바지락과 홍합을 껍질채 넣으라고 되어 잇거등요..
    근데 정 걍 까놓은거 써요...먹을때 편하자나요..

    글고..불끄신담에 김나가기 기다리세요...
    그래야 뜸이 잘드는거 같구요..
    마지막 일이분은 못참고 김 강제로 뺴셔도 됩니다..

  • 7. 코스모스
    '03.9.4 1:57 PM

    딸기님 답변 감사해요. 저도 조만간 꼭 한번 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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