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 생일상(넘 부실하게 한것 같애요 )

[채여니]

어제 막내남동생 생일있었어요

급하게 준비하고 또. 이것저것.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그냥. 거의 대강 한것 같애요

우선. 음식은요 오징어볶음과. 된장찌게. 동그랑땡. 햄볶은거.계란말이 김이고요

아직은 밥보다 술이 좋을때잖아요

술안주는 따로 과일사라다(요플레로 했어요 ). 쏘세지 야채볶음. 돈가스

번데기. 오뎅국. 으로 해서. 따로. 또. 계속 해줬고요

케잌은 사촌동생이. 바나나케잌사왔고요

근데 정말. 어려서 그런지 무지 먹네요 전. 4만원돈 들었거든요

근데 집에 남은건. 거의 없어요 과일도. 남은거. 다 깍아먹고요

담에는. 좀 번듯하게 해주고 싶어요

[경빈마마]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잘 먹어주고, 잘 챙겨주는 오누이 모습이

눈에 선하여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무것도 없음 어때요?

마음이 행복바구니 인 걸.....!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채여니]

어.. 왠지. 찔리네요 넘 성의없이 한건데

그래도. 좋은말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