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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순으로 김치 담가먹기

| 조회수 : 2,48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3-08-11 22:35:51


어제 친정(김포)에 다녀오면서 고구마순을 많이 가져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일 고구마순까고
저녁때 고구마순김치를 처음으로 담가보았습니다. 맛있더군요. 익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고구마순을 소금물에 절일 때 30분정도 절여주시고, 너무 많이 절이면 껍질을 벗길 때 고구마순이 힘이 없어서 잘 벗겨지지가 않습니다. 전 오늘 너무 많이 절여서 벗기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렸습니다.

마른홍고추가 준비되지 않아서 고춧가루로만 담갔습니다. 찰밥대신 찰쌉을 갈아서 된풀을 쑤어서 넣었습니다. 고구마순김치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광주지역의 향토음식으로 나와있더군요. 만드는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료>

고구마순 400g, 마른 홍고추 50g,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약간, 고춧가루 ½컵, 멸치액젓 3큰술,
찰밥 약간, 멸치가루 약간, 실고추, 소금

<만드는방법>

1. 고구마순은 소금에 절여 껍질을 벗기고 맑은 물에 헹구어 건진다.
2. 마른 홍고추는 분마기에 갈고 찰밥, 다진 마늘, 생강, 멸치액젓, 멸치가루와 섞는다.
3. 고구마순에 2의 양념을 넣고 고춧가루로 버무려 갖은 양념하여 항아리에 담아 살짝 익힌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magic
    '03.8.12 12:07 AM

    우와~ 맛나겠네요!
    저 고구마순 무지 좋아하는데 껍질 벗기는게 귀챦아서리 마트에서 삶아 놓은것 사다가 나물해먹는게 고작이랍니다.

  • 2. 마마
    '03.8.12 12:35 AM

    삶는게 아니고 그냥 절여서 한단 말이죠?

  • 3. olive
    '03.8.12 7:09 AM

    예 ~

  • 4. 채여니
    '03.8.12 3:52 PM

    간만에 보는 김치에요
    여름에 넘 맛잇는데..

  • 5. 희주마미
    '03.8.12 7:12 PM

    왜 저는 그림이 안보이죠??????

  • 6. 경빈마마
    '03.8.12 9:31 PM

    캬~!

    복사꽃님 메뉴는 바로 내가 좋아하는 메뉴!

    고구마순 김치! 정말 죽여 줍니다.

    새콤하게 익었을때 고등어 조림해도 맛나요.

    음식도 잘하시고 살림도 잘하시고 남편님은 좋겠네요.

    복사꽃님! 화이팅!!!!

  • 7. 복사꽃
    '03.8.12 10:10 PM

    경빈마마님도 고구마순김치를 잘 담가 드시나봐요? 전 다른김치는 많이 담가 보았는데, 고구마순김치는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어제 담근 김치가 오늘은 다 익었네요. 고등어사다가 조림해서 먹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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