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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날 살려다오..~부추..

| 조회수 : 2,44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3-08-11 11:39:48
어머님이 직접 기르신 부추가  있는데요..
부추김치는 어머님이 담아주셨고..부추전에 부추장떡 해먹고 해먹어도
두어줌정도 남아있는데요..
마.땅.한. 요리가 생각이 안나네요..
직접 기르신 공을 생각하니 버리는것도 아깝고..
(한 두어번 보관만 하다가 버린적도 있거든요..)
아마 오늘,낼 중으로 구제를 해줘야 될꺼 같은데요..
부추가 주재료로 들어간 요리가 뭐가 있을런지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음
    '03.8.11 12:44 PM

    간단 부추비빔밥이요!
    큰 그릇에 밥 담고, 부추 올리고, 양념장 만들어 쓰윽쓱 비벼 드세요. 참기름 넉넉히 두르고요!

    성의를 보이려면, 소고기 다져 볶은 것도 올리고, 삶은 콩나물도 좀 올리고, 당근 채쳐서 올리고,
    양파 채썰어 올리고, 재첩국이나 조개탕이랑 상차림 하시면 훌륭한 식사가 되겠네요!

  • 2. 우렁각시
    '03.8.11 1:23 PM

    돼지고기를 굴소스로 양념하여 볶은후 부추올려 한번만 휘집어 준후 먹으면
    짭짤한 밥반찬/술안주로 죽이구요...
    그대로 데친 양잠피랑 섞어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채썰어서 먹으면 그게 바루 초간단 양잠피가 되지요~~~
    그 채썬 재료가 많으면 당면 더 삶아서 같이 볶은후 부추 살짝만 익혀먹으면 부추잡채.

    부추가 피순환에 그렇게 좋대요.
    전 가느다란거 일일이 씻는게 싫어서 이전엔 별루였는대
    요즘 그 향이 새롭게 좋아지네요?
    울 신랑도 어렵게 구한 해인육수에 김치말이 해주니까 ~~
    위에 꾸미로 얹은 데친 부추가 화룡점정으로 맛을 살렸니 어쩌니.. 하며 그릇 싹 비우고요..
    남은 부추..맛나게 드세요~~~

  • 3. 채린
    '03.8.11 1:59 PM

    의외로 불고기랑 부추랑 잘어울리던데요? 간을 좀 진하게 한 불고기와 느타리 버섯, 혹은 다른 버섯 양파...넣고 볶다가 마지막 불에서 내리기 전에 부추 넣고(첨부터 같이볶으면 아시죠??? 부추의 몰골이 끔찍해지는 거...) 맛나게 드세요~~~*

  • 4. ky26
    '03.8.11 3:16 PM

    부추잡채-표고버섯이랑 넣고 잡채 하듯이 한다던데

  • 5. 오이마사지
    '03.8.11 5:05 PM

    고맙습니당..*^^*
    오늘은 당면이 있으니깐 부추랑 갖은야채넣고 잡채하구요..
    내일은 돼지고기 조금사서 굴소스넣고 휘리릭~ 볶아봐야 겠네요..

  • 6. 마마
    '03.8.12 12:45 AM

    내일 돼지고기조금 사러 가실때 꽃빵도 같이 사셔요. 기왕이면.
    돼지고기 부추 굴소스 볶음해서 꽃빵에 싸서 드세요.

    그리고 김치 볶음밥 할 때 마지막에 부추 쫑쫑 썰어 넣어 보세요.

  • 7. 꽃펭귄
    '03.8.12 1:44 AM

    나도 냉장고에 뒹구는 한줌의 부추가 있는데 함 해봐야 겠네요...근데 내가 시간낼때까정 그 부추들이 잘 살아있을래나...?

  • 8. 캔디
    '03.8.12 6:37 AM

    된장찌게에 부추넣어 먹으면 참 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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