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숫가루 우유에 타먹기.

| 조회수 : 5,050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3-07-25 16:17:42

시어머니께서 미숫가루를 보내주셨어요.
제가 임신중이라 율무 같은거 먹음 안되기 때문에 뭐 넣었는지 여쭈어봤더니
찹쌀, 현미찹쌀, 보리, 흰콩, 검은콩을 넣었다고 하시데요.

안그래도 원래 아침마다 우유에 불린콩 한번 부르르 삶아서 넣고 깨넣고 해서 드르륵 갈아 먹었는데
입덧하고 못먹게되어 안하고 지금은 임신후반기라 귀차니즘으로 안하게되서
신랑줄 요량으로 우유에 미숫가루하고 꿀을 넣어서 한번 맛을 봤거든요.
오- 맛납니다.
입이 안떨어져서 제가 원샷하고 신랑은 또 타줬습니다. ㅋㅋ
(하긴 지금은 뭐든 없어서 못먹는 처지에 가릴게 있겠습니까만은... ㅠㅜ)

맹물에 타먹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임신하고나니 생전없던 변비기가 있어 괴로웠는데
요거 먹으니 싹 없어졌네요.
(흠- 무슨 만병통치약 선전도 아니고...)

전 우유 안좋아해서 잘 안먹어요.
흰우유 그냥 마시는거 맨정신으론 잘 안하구요.
목마를때 물대신 눈 딱감고 꿀꺽꿀꺽 마시고 그럽니다.
아님 커피나 녹차 넣고 내멋대로 프라푸치노 만들어먹거나.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3.7.25 5:37 PM

    오호~~ 저두 해먹어야 겠네요.
    전 흰우유를 맹물 마시듯 즐기는 사람이라...저희 시어머니께서 놀라시대요..
    친정이 우유대리점 했냐고 농담하실 정도~~
    근데, 임신하셨으니 우유 많이 드세요..
    저두 우유 무지하게 먹어댔거든요.
    지금은 수유한다고 무지막지하게 먹어댑니다.
    근데, 꿀은 많이 먹지 마세요..그게 태아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거드요..
    아기가 커지면 엄마가 힘드니까...
    메론 많이 드세요..임신부, 태아에게 좋대요~~

  • 2. 나나
    '03.7.25 11:06 PM

    저희집은 원래 우유에 타 먹어서,,,,다른 집도 다 우유에 타 먹는 줄 알았었어요,,
    요새 나오는 생식은 우유 보다는 두유에 타 먹는게 제 입에는 더 좋구요,,,
    겨울에는 따뜻한 우유에 미숫가루 타 먹어도 좋죠~

  • 3. 채린
    '03.7.26 2:07 AM

    이번 여름에는 저도 한국에서 공수해온 미수가루를 잘 마시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아이가 먹는것에 실험정신이 강하거든요? "엄마, 미수가루에 흑설탕과 계피가루 듬북넣고, 타줘요" 했는데, 오홍~~ 생각보다 잘어울리는 맛이네요...손님오시면, 예쁜 유리잔에, 계피가루 넣고 시원하게 한잔 드려 보세요~~<계피맛 미수가루>...요새 저희집 힛트 메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9 아침은먹었나요? 6 하얀쌀밥 2026.05.25 2,965 1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5,247 1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0 챌시 2026.05.15 4,873 4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284 2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503 6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319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484 3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261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672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76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461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899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947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258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441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748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949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03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446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37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877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2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871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02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024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065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596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10,090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