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별건아니지만 감자볶음...
요즘 감자가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하는데 감자볶음하고 그위에 치즈를 2장정도(포개지말구요)를
놓구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치즈가 사악 ~녹아서 맛있더라구요.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정말 별거아닌데 좀 색다르더라구요...그래서 다음엔 피자치즈를 올려놀까합니다...
정말 별거 아니죠?^^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지네요...세수하러가야지....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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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냠냠주부
'03.7.24 5:37 PM호호호호
세수하러 가신다는 것이 더 재밌어요.
저 그 치즈 녹인 감자 좋아하는데..
옛날에 웬디스에서 튀긴 감자 위에 그 누런 치즈를 녹여 부어 줬더랬죠~2. juju386
'03.7.24 7:07 PM저두 별건 아닌데요...ㅎㅎ
감자를 채를 아주 얇게 썰어서 당근이랑 양파랑 기름에 볶아서 완성되면,,
거기에 계란을 하나씩 깨서 넣습니다.
그러면 꼭 일본부침개 오꼬노미 야끼 처럼 된답니다.
(너무 비약이 심했나요?)
그리고 밥위에 하나씩 올려서 덥밥처럼 먹습니다.
티브이 보거나,,반찬하기 싫을때 해서 먹으면 좋아요.
근데...계란을 풀어서 넣지말고 그대로 깨서 익히는게 포인트에요.3. 김혜경
'03.7.24 9:46 PM옛날 웬디스의 감자요리, 맛있었죠!!
4. 냠냠주부
'03.7.24 10:55 PM네, 통감자요리!! 베이컨 가루와 치즈 등등..
아 맛나겠다~ 집에서 함 해볼까요..5. 김현주
'03.7.24 11:39 PM별거 아니라뇨? 게으른 자취생한테는 제일 좋은 팁인데요. 여기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정식 요리 레시피들은 사실 저한테는 너무 부담스러웠거든요. 항상 온갖 야채 온갖 양념 다 갖춰놓고 살림살이 제대로 하는 게 아니어서. 근데 감자하고 치즈만 있어도 될 거 같아서 이건 딱 따라해보고 싶은 먹거리입니다. 정말 좋은 어드바이스 주시고 민망하긴요.... 감사합니다.
6. 카페라떼
'03.7.25 12:52 PM히히!!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3년 내내 웬디스에서 알바 했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통감자에 치즈 뿌린거 예술적으로 맛있었죠..
아~~그립다 알바하면서 신나게 좋아하는 치즈며 햄버거 감자요리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은 웬디스 다 없어졌죠...7. 현승맘
'03.7.25 1:32 PM그러게요..언제쩍 웬디스인지...ㅋㅋㅋ
이대정문앞에 있던 웬디스 참 자주 갔었는데..거기 샐러드도 생각나네요..
물론 통감자도 맛있었죠....
그러구 보니 거의 다 연령들이 엇비슷한듯......^^8. 캔디
'03.7.25 4:39 PM통감자 구운거에 체다 치즈 슬라이스 얹을때 잘게 썬 브로콜리를 함께 섞어 넣어도 맛있고,
아님 통감자 구운걸 껍질은 놔두고 속을 파내고 그 속에 치즈랑 잔 새우, 맛살, 크림 등등 버무려 섞어서 다시 감자 껍질안에 넣고 살짝 더 구워도 아주 맛있읍니당. 그위에 파슬리 가루같은거 살짝 뿌려주면 예쁘고요.
근데 웬디스가 다 없어지다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