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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별건아니지만 감자볶음...

| 조회수 : 2,90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3-07-24 16:13:15
정말 별거아닌데....쓰려니 좀 창피하네요..다 아시는건아닌지...
요즘 감자가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하는데 감자볶음하고 그위에 치즈를 2장정도(포개지말구요)를
놓구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치즈가 사악 ~녹아서 맛있더라구요.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정말 별거아닌데 좀 색다르더라구요...그래서 다음엔 피자치즈를 올려놀까합니다...
정말 별거 아니죠?^^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지네요...세수하러가야지....휘리릭....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주부
    '03.7.24 5:37 PM

    호호호호
    세수하러 가신다는 것이 더 재밌어요.

    저 그 치즈 녹인 감자 좋아하는데..
    옛날에 웬디스에서 튀긴 감자 위에 그 누런 치즈를 녹여 부어 줬더랬죠~

  • 2. juju386
    '03.7.24 7:07 PM

    저두 별건 아닌데요...ㅎㅎ
    감자를 채를 아주 얇게 썰어서 당근이랑 양파랑 기름에 볶아서 완성되면,,
    거기에 계란을 하나씩 깨서 넣습니다.
    그러면 꼭 일본부침개 오꼬노미 야끼 처럼 된답니다.
    (너무 비약이 심했나요?)
    그리고 밥위에 하나씩 올려서 덥밥처럼 먹습니다.
    티브이 보거나,,반찬하기 싫을때 해서 먹으면 좋아요.
    근데...계란을 풀어서 넣지말고 그대로 깨서 익히는게 포인트에요.

  • 3. 김혜경
    '03.7.24 9:46 PM

    옛날 웬디스의 감자요리, 맛있었죠!!

  • 4. 냠냠주부
    '03.7.24 10:55 PM

    네, 통감자요리!! 베이컨 가루와 치즈 등등..
    아 맛나겠다~ 집에서 함 해볼까요..

  • 5. 김현주
    '03.7.24 11:39 PM

    별거 아니라뇨? 게으른 자취생한테는 제일 좋은 팁인데요. 여기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정식 요리 레시피들은 사실 저한테는 너무 부담스러웠거든요. 항상 온갖 야채 온갖 양념 다 갖춰놓고 살림살이 제대로 하는 게 아니어서. 근데 감자하고 치즈만 있어도 될 거 같아서 이건 딱 따라해보고 싶은 먹거리입니다. 정말 좋은 어드바이스 주시고 민망하긴요.... 감사합니다.

  • 6. 카페라떼
    '03.7.25 12:52 PM

    히히!!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3년 내내 웬디스에서 알바 했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통감자에 치즈 뿌린거 예술적으로 맛있었죠..
    아~~그립다 알바하면서 신나게 좋아하는 치즈며 햄버거 감자요리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은 웬디스 다 없어졌죠...

  • 7. 현승맘
    '03.7.25 1:32 PM

    그러게요..언제쩍 웬디스인지...ㅋㅋㅋ
    이대정문앞에 있던 웬디스 참 자주 갔었는데..거기 샐러드도 생각나네요..
    물론 통감자도 맛있었죠....
    그러구 보니 거의 다 연령들이 엇비슷한듯......^^

  • 8. 캔디
    '03.7.25 4:39 PM

    통감자 구운거에 체다 치즈 슬라이스 얹을때 잘게 썬 브로콜리를 함께 섞어 넣어도 맛있고,
    아님 통감자 구운걸 껍질은 놔두고 속을 파내고 그 속에 치즈랑 잔 새우, 맛살, 크림 등등 버무려 섞어서 다시 감자 껍질안에 넣고 살짝 더 구워도 아주 맛있읍니당. 그위에 파슬리 가루같은거 살짝 뿌려주면 예쁘고요.
    근데 웬디스가 다 없어지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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