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수한 식품..★해조류★

| 조회수 : 2,227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3-07-24 14:14:47
며칠전 부산지방방송에서 방송한 내용인데요..
느낀바가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일본이 도시락문화로 유명한건 다들 잘 아실꺼에요..
어찌나 지방마다 각양각색으로 특산물처럼 유명한 도시락이 참 많은지..
여길가면 이 도시락은 꼭 먹어봐야 되고..그 도시락 따라서 여행하는 매니아도 많다고 하죠..
일본 도시락에 빠지지 않은 두가지!!!
하나는 우메보시(매실장아찌) 또 하나는 해조류 랍니다..

해조류 뭐가 있을까요..(미역,다시마,김,톳,파래..아~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이 해조류에 열광???합니다..
우리나라야 국 끓여 먹고,젖갈에 무쳐 먹고 하는게 다 지만..
(미끄덩거리는 느낌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밥에 뭘 섞어먹을 때도 이 해조류를 잘 이용한답니다..  (후리야께..?맞나여??)

일본초등학교 급식할때 밥에톳나물 섞인밥을 아이들이 한톨도 안남기고 잘도 먹습니다..
인터뷰내용이 하나 같이 맛있다..집에서도 맛나게 먹는데..학교에서도 맛나게 먹는다는 내용입니다..
울초등학교 급식할때 다시마무침을 내어 놓으니깐..
(선생님이 시키나 봅니다..반찬은 골고루 다 가져가야 된다고..)
다시마채썰어 놓은거 한가닥? 가져갑니다.. 것도 안먹고요..
인터뷰내용이 미끄덩거려서 싫다..집에서도 안먹는다..입니다..

해조류가 어디에 좋은 음식일까요? 비타민..무기질 ..이런 영향학적인건 전 약합니다..(용서-_-;;)
그러나 장엔 정말정말 좋은 음식인건 알지요..
이 해조류를 안먹는다고 억지로 먹게 만들순 없죠 ..먹는 방법을 좀 고민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톳나물같은건 한번 살짝 삶아서 잘게 다진다음 밥할때 넣어두 될꺼구요..
멸치볶음등을 할때도 물에 살짝 불린 다시마도 잘게 썰어서 같이 볶음요리를 해두 될꺼구요..
더 현명한 방법은 여기분들도 다 잘알고 있을껍니다..

일본이랑 우리는 거의 바다에 둘려서 생활하고 있지요..
그치만 일본은 그 바다에서 나는 좋은식품인 해조류를 적절히 잘 이용하여 음식에 꼭 이용하고 있고
우린 이 좋은 바다에서 나는 좋은식품을 아직 그리 활발하게 이용하진 못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해조류로 만든 음료가 히트 라고 합니다..)
우리두 이 좋은..이 바다..에서 나는 우수한식품..바로 해조류를..적절히 잘 이용해서 많이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7.24 2:51 PM

    언젠가 누가 다이어트하는데 다시마한쪽을 컵에 반나절 담가놨다 건지고 그 물을 마셨다고 해서 서너번 따라해봤는데요...
    뱃속의 노폐물이 다 빠진다고하덩가....하튼 뱃살이 들어간다고해서 해봤는데....
    미역국의 미역은 죄다 건져먹는 미역순이인 저지만 진짜 건 못먹겠대여... 미끄덩거리는게...
    젤 쉽게 먹게되는건 김이고.... 전 요즘 잘게 부수어진 미역을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설탕,깨소금약간 뿌려먹어요..
    그리고는 톳나물이나 다시마무침이니 이런건 생각지도 않는 요리인거같네요.... 몸에 좋다는거 알면서도요...

  • 2. juju386
    '03.7.24 8:16 PM

    근데 일본 도시락은 생각보다 맛이 없던데요.^^;

  • 3. 김혜경
    '03.7.24 10:54 PM

    정말 해조류는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데...
    젊은 층일수록 미끈거린다고 안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피부나 모발에 좋다는데...

  • 4. Ellie
    '03.7.25 5:27 AM

    허걱... 안먹는 해조류 저한테 좀 던져 주세요...
    없어서 못먹는 다는 ㅜ.ㅜ
    라면에도 미역 넣어서 끓여 먹으면 맛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김밥도 밥만 파먹더구만... 김은 안먹고.. 고것 보고 웃겨서 ㅋㅋㅋ

  • 5. 나나
    '03.7.25 11:09 PM

    해조류 많이 먹으면 해조류에 많이 든 알긴산 이랑 섬유질 때문에,,,살이 안쪄요,,,,
    많이 많이 드 세 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18 소년공원 2024.05.16 3,029 4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0 발상의 전환 2024.05.15 3,101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8 행복나눔미소 2024.05.11 5,059 3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18 메이그린 2024.05.10 6,163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6 발상의 전환 2024.05.04 14,390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9,570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340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2 솔이엄마 2024.04.15 19,831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086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6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527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341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074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310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055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9,900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6,857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9,708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510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02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861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67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620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5,24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929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458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678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3,194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148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