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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선구이기로 삼겹살을..

| 조회수 : 2,737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3-07-23 16:05:11
안녕하세요.

생선구이기 사서 정말 요긴하게 쓰고있는사람입니다.

혜경샘 아니면 몰랐을...

사서 그동안 줄기차게 생선을 아주~ 많이 구워먹고있거든요( 우리집은 생선매니아...매일매일 끼니마다

생선없으면 밥을 안먹는 사람들...-.-;;)

정말 연기 없이 맛있게 잘구워지고 혜경샘말대로 칼집만 넣어 냉동생선구워도 예술로 잘굽히거든요..

음.....자랑만 하다니... 오늘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이번에 손님오셨거든요. 준비한것도 없이 갑자기 오신손님이라 냉동실에 있는 길쭉한 삼겹살과

익은 김치,양파,파...이것만 있더라구요..근데 저희집에 테팔그릴같은 테프론입힌 그릴이 없거든요.

프라이팬에 삼겹살 하나 덩그라니 구워드리기도 그래서요.

아하....생각난것이 생선구이기였어요...

상옆에 생선구이기 놓고 길게자른 삼겹살 하나씩 떼어서 주룩주룩 널어놓고 익은 김치도 옆에

늘어놓고 해서 예열하고 5~7분정도면 정말 기름이 쫘악~~~~~~~~~~~적당히 바삭거리게

삼겹살이 구워지거든요..뒤로 갈수록 시간을 좀 줄여야하고요....

그리고 양파와 파를 잘게썰어서 물에 몇번헹구면 매운맛이 다빠져요...

식초,간장,설탕,물....이렇게 좀 달달하니 섞어서 물뺀 양파와 파를 섞어서 겉절이 해서

놓고 매실즙담근거 큰 유리잔에 얼음띄워서 옆에두고(매실도 몇개넣고요.)그래서 삼겹살구우니

냄새거의안나고 손님도 아주 신기해하시면서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먹고 마시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새로운 장난감 만난애들 마냥 아주 재밌게 고기구워먹었다니까요....^^

부엌 소형전열기구중에 전 생선구이기를 제일 아끼게 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대따라 (jiwonlove)

안녕하세요. 책을너무유용하게 잘쓰고 감동받다 끝내는가입하게 되었습니다.잘부탁드립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23 7:27 PM

    생선구이기 고기 구우면 예술이에요. 조각난 고기는 석쇠 아래로 빠져서 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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