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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지등뼈 먹기

| 조회수 : 3,308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3-07-06 15:31:57
전 돼지 등뼈...무지 좋아합니다.
값 싸고
맛잇고,푸짐하고.....거기다가 발라먹는 재미까지!

전 대략 4가지 정도로 요리 한답니다.
다른방법 잇는 분...알려주세요!

1-푹 고아서
감자+양파,파마늘+(고추기름)쑥갓,버섯등...등으로
<희거나,혹은 붉거나 >감자탕!
2-역시 푹 고아서
된장 풀어서 콩나물과 시레기를 넣어서
끓이는 방법!
3-역시 푹~고아서
손은 많이 가지만
비지를 갈아서
비지 지게를 끓입비다.
여름엔 단배추+새우젓
가을,겨울엔 배추김치 넣고...!
4-이번엔 위의 방법을 총 망라한 방법으로 합니다.
묵은 김치를 씻어내고
거기다가 된장으로 간을 한뒤 콩나물을 넣고
끓이면 개운하고 담백한 찌게가 됩답니다.

엊그제...지난 봄에 산 맛앖고,자기만한 홈쇼핑 김치를 처치 하는데
이용햇죠!

요즘 감자가 제철이죠?
오늘....감자탕 어때요?

우리동네선...돼지등뼈를 <사뎅이>라구 부르는데
못알아듣는분...많더라구요,
새삼스레 사전 찾아봣는데...없엇어요.
경기도 사투리 인가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연
    '03.7.6 3:39 PM

    돼지등뼈사다가 일본라멘육수 만들기도 하죠...
    으... 응암동 감자탕 먹구 싶다... 솔직히 거긴 감자탕도 감자탕이지만,
    겨울에 가면 굴김치 주잖아요. 그게 예~술이예요.

  • 2. 그린하우스
    '03.7.7 11:49 AM

    사뎅이라면...수원사세요??
    전 수원사는데 수원서만 사뎅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직장에서 사뎅이라고하면 수원사람빼곤 다 몬알아 듣더라구요~^^

  • 3. 송정효
    '03.7.7 7:34 PM

    맞아요,저 화성살아요.
    수원이 생활권이죠~

  • 4. 최은주
    '03.7.8 8:38 AM

    울 6살짜리 아들 감자국 정말 좋아합니다.
    뼈발라 먹는게 환상이죠.
    저도 직접 우거지 넣고 아들 해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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