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감자 베이컨 요리(?) 해먹었고
오늘은 안동찜닭 해먹었습니다. 물론 다 82에 나왔던 레시피죠.
맛있게 먹긴 했는데 둘다 신랑은 별로라네요. 아이들과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감자 요리는 따로 소금간을 안했더니 약간은 싱거운듯 했어요.
안동찜닭은 고추를 청양고추랑 홍고추 마른 거랑 두가지를 다 넣어야 하나요?
아이들이 매워 할까봐 청양고추는 안넣고 홍고추만 열개 정도 넣는데
매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닭도리탕 해주면 얼굴도 안들고 정신 없이 먹는데
일주일에 한번 겨우 식구들이랑 저녁 먹는거였는데
잘 먹는 닭도리탕이나 해 줄걸 쬐끔 후회했어요.
근데 매운거 좋아하니 맵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건강을 생각해서 좀 덜 맵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이런걸로 고민해 보신적 있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 요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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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09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3-06-29 2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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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옥시크린
'03.6.30 4:03 PM매운건 화끈하게 매워야 제맛인거 같애요..
매운맛과 중화작용을 할 수 있는 다른 요리를 겸해서 식단에 올리면 되지않을까요? ^^
저두 매운거 먹고 싶어요.. 흑흑흑... 근데 신랑이 장이 안좋아서.. 아주 가끔 해먹거나,
친정가서 맘껏 먹곤 하지요.. ''-.-"2. 김혜경
'03.6.30 4:28 PM제가 알기로는요, 매운 것은 건강에 안나쁘데요, 오히려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위나 장에 부담이 안되는 정도라면 다소 칼칼하게 먹어도 괜찮대요.
3. 김경연
'03.6.30 6:56 PM소화기가 약해서 소화 잘 못시키시는 분들에게는 매운 것, 치명적이예요...(윽, 바로 저..)
매운 건 소화기관에 별 문제 없는 분들만! ^^4. LaCucina
'03.6.30 9:44 PM - 삭제된댓글안동 찜닭 마른 고추 넣으셔야 되요. 마른 고추 안 넣으셨다니 안동 찜닭이 아니라 일본식 닭찜이랑 맛 비슷하겠어요...
아, 안동 찜닭에 당면 넣어서....먹고 싶어요 ㅡ.ㅜ
여긴 한국 정육점처럼 닭이 손질 되어서 나오질 않으니 손질 할 때마다 속이 울렁 거려서...
지지난 주에 삼계탕 진짜 힘들게 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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