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대 앞 스타일로 아침 때우기.

| 조회수 : 4,233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03-06-15 09:38:59

지금 시각은 이른 9시 30분...

엄마는 교회 가셨고 집에는 저하고 같은 교회 다니는 베스트 프렌드 녀석.. 그리고 제 동생이 있죠.

아침을 먹어야 하기에... 뭘 할까 고민하던 중...

참치죽하고 이대 앞 토스트 둘 중에서 그냥 간단하게 이대 앞 토스트를 해 먹기로 했죠.

이대 앞 토스트가 뭐냐고요?? 이대 앞으로 등교하는 까닭에 언제나 토스트 아저씨를 보게 되는데요,

식빵 사이에 계란 후라이 끼운 건데도 되게 맛있더라구요. 이대 골목에 토스트 집은 많은데 그 아저씨

포장마차에는 언제나 손님들이 줄지어 서 있구요.

그 아저씨는 계란에다 양파랑 당근 같은 거 다져서 프라이 하는데 전 그냥 양파와 당근 찾다가 못 찾고

프랑크 소세지 꺼내서 다져 넣었죠.. 냉장고 안에 방울이도 있겠다..

만든 토스트에 바나나우유랑 진짜 바나나랑 방울이랑 곁들여서 와구와구 먹었죠...

이로써 일요일 아침도 해결 했습니다.

이제 뭐할거냐면... 점심에 먹을 밥이랑 찌개 해야죠.

엄마가 점심 때 되야 돌아오시니까... 근데 엄마가 또 김치찌개냐고 화 내는 거 아닌지 몰라요..

끓일 줄 아는 게 김치찌개 뿐이라서...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6.15 11:56 AM

    진짜 너무 착한 딸이에요. 아침도 스스로 해결하고, 엄마 점심까지 챙기고...
    딸이 김치찌개 끓여주는데 어느 엄마가 화내시겠어요...넘 이쁜 영스 지킴이...

    아참 울 조카는 이대부곤데...

  • 2. 초록부엉이
    '03.6.15 1:54 PM

    내 딸 커서 지킴이님만큼만 했슴좋겠네요.
    중학생 딸이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어떤 엄마가 화를 낼수 있겠어요.
    이쁜 짓,계~속 많~이 하세요...

  • 3. 꽃게
    '03.6.15 4:38 PM

    너무나 예쁜 딸이네요.
    부러워요.

  • 4. 나혜경
    '03.6.16 2:34 PM

    양배추 넣으면 아삭거려 맛있어요. 사과 채썰어 넣어도 향긋 하구요.
    언제쯤 딸이 끓여 주는 찌개 먹어보나? 우리 딸 하고 2살 차인데.... 참 기특 해요.
    근데 교회 다니는 엄마는 밥 안챙겨도 되요?
    옛날 우리 엄마가 그래서 은근히 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0 날도 덥고,, 습하고,,, 베이지베어 2026.05.28 898 1
41179 아침은먹었나요? 7 하얀쌀밥 2026.05.25 3,303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5,383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0 챌시 2026.05.15 4,978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372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557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363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513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295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697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790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479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935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958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274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455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763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958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15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457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44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885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3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881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16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037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078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61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