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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메보시 만드는 법

| 조회수 : 5,724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03-06-13 00:38:43

재료

매실 1키로, 소금(13%의 경우 130그램, 15%의 경우 150그램), 술 2큰술 ,지퍼백 하나

붉은 시소 잎  120그램정도, 소금 2큰술

* 순서를 얘기하자면 일단 밑담그기?를 하고 4,5일 후에 본격적인 담그기(시소잎첨가)를 한 후 장마가 끝날 때까지 두었다가 말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마 장마기간은 한달쯤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재료중 시소이파리는 본격적으로 만들때(해석이 엉성해서리..)들어가게 되는 재료지요..시소는 없으면 없는데로 담으셔도 됩니다. 그냥 빨간 우매보시가 아니라 노리끼리한 게 나옵니다.

만드는 법

1. 매실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어냅니다. 완숙이 아닌 매실의 경우 물에 2,3시간 담가서 사용합니다.

2. 행주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해 주세요.

3. 지퍼백에 매실을 넣고 술(화이트리커라고 하는데 소주가 아닐까 싶어요)을 넣어서 전체적으로 묻혀주세요. 중간의 공기를 뺴서 입구를 잠그세요.

4. 보울에 넣어 무거운 것을 얹어두세요. 매실무게의 약 1.5배정도 되는 것으로 . 통풍이 잘되고 빛이 닿지 않는 장소에 두세요.

3,4일 후면 매실주같은 것이 나옵니다. 전체가 매실주에 잠겼다라고 할 정도가 곰팡이를 막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시소를 넣지 않는 경우에는 무거운 것을 얹지 말고 말리기를 할 때까지 냉장고에서 보존하세요

시소를 넣는 경우에는 시소잎을 잘 씻어 물기를 없애고 보울에 넣어 소금을 넣어 주무릅니다. 나온 물은 버리고 다시 소금1큰술을 넣어 주물러 꽉 짜서 버립니다. 잎에 매실주(지퍼백의)를 넣고 섞어 붉은 물이 나오게 합니다. 지퍼백의 매실위에 시소잎을 넣습니다. 전체를 잘 섞어 공기를 빼고 입구를 꽉 닫습니다. 반량의 무게정도의 누름추를 얹어 냉장고에 넣습니다.

말리기   평평한 소쿠리에 매실과 시소를 나란히 놓습니다. 해가 나면 통풍이 좋은 곳에서 말립니다. 한번 앞뒤를 바꿔줍니다. 밤에는 거두어 들입니다.  이것을 2,3일 계속합니다.

보존    보존병에 넣어 온도변화가 적은 차가운 곳이나 냉장고에서 일년 보존가능합니다.


일본에서 우매보시는 장마가 갠후 맑은 날이 3,4일 이상 계속될 때까지 기다려서 말리기를 합니다. 매실을 살균하고 수분을 날려서 보존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맛이 순해지고 껍질과 과육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말리기를 하지 않아도 2개월 이후정도부터는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는 우매보시를 담아볼까 하고 있었는데...덕택에 레시피정리를 하게 됐네요...
한번 해봐야지 할 때는 일케 복잡한 줄 몰겠더니...그냥 사먹을까보다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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