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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돈까스가 옷을~

| 조회수 : 2,371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3-06-06 01:57:51

>남편이 출장 다녀오면 수고했다고 짠~하고 내놓으려고 부랴부랴 만들었는데
>일이 잘 안되어서 내일이나 올 수 있대요.
>오늘도 독수공방입니다.
>완성작도 곧 올리겠습니다.
>
>맛이요.
>글쎄 잘 모르겠네요. (우울:$)
>


얼마전 돈까스 만드는 법 올라온 것을 모두 프린트해서
충분히 읽고 만들었는데...실력 부족인지 맛이 그냥 그랬답니다.
(맛은 좀 더 연습을 해보면 될것도 같은데...)
근데 맨 마지막에 리플 다신 분처럼 저도
돈까스가 옷을 훌러덩~ 너풀너풀 거리고 있거든요^^;
왜 그런지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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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현
    '03.6.6 3:20 AM

    잘은 모르겠지만... 사실 전 튀김을 잘 안하거든요.
    전 특히 오징어 튀김하면 오징어랑 튀김옷이 분리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데
    아마 재료에 물기가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왜 호박전도 호박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 잘 안닦으면 계란옷이 홀라당~;;하잖아요.

    돈까스는 그래도 좀 쉬운편이고 또 워~~낙 신랑이 좋아해서 종종하는데
    그런적없었어요. 저는...
    다만 제가 돈까스할 때 신경쓰는건
    1. 밑간->밀가루or튀김가루옷 (위 사진엔 없어요.) -> 계란 -> 빵가루
    요렇게 하구요. 밑간한 다음에 몰기가 많으면 체에 받쳐두기도 해요.
    2.기름온도 너무높게하지 않고 천천히 튀기는 편이에요. (정확히 온도는 모르겠네요.)
    3. 빵가루를 꼭꼭 눌러서 옷을 입히고 튀길 때는 한 번 털어요.
    안그러면 기름이 너무 엉망이 되더라구요.
    4. 냉동실에서 방금 나온거면 귀찮더라도 해동후 튀기는게 실패를 줄이던데요.

    많은 분들이 보실줄알았다면 좀 제대로 적을걸 그랬어요.
    레시피가 너무 엉망이라 죄송하네요.

  • 2. 벚꽃
    '03.6.6 9:35 PM

    물기요~ 음.. 다음에는 신경 써 봐야겠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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