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결국 매실과 엮이네요.

| 조회수 : 2,499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3-06-01 19:49:19
피하려 피하렸는데 결국 엮이네요.
매실쨈까지는 자신없어 사먹으려고 했고,
오늘 아침 친정어머니에게 이 얘기와 함께
82cook의 매실 열풍을 전하려고 입을 떼는 순간,
매실을 사셔야 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요즘은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딱 매실만하다며
전문가 아니면 눈으로 구분하기 힘들다시네요.
토종 매실이 더 달고 맛있고,
잘 익은 매실은 딱 씹었을때 씨가 쪼개진다던가, 안 쪼개진다던가(그새 저 잊어버렸음)
굉장히 여러가지를 알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친정 어머니 눈 높고 아는게 많으셔서
전 친정인데도 물건 사드릴때마다 긴장되는데요.
정말 좋은 무공해 매실을 찾아드리고 싶어요,
어디서 사지요? 제가 매실 전문가도 아닌데 뭐 본다고 알겠어요?
이럴때는 그저 신용있게 장사하는 매실농장이 좋은데.....
송광설중매 사이트 괜찮을라나요?
회원분들 하나로 마트에서 많이 사셨던데 거기는 또 어떤가요.
`기가 막히게 좋았던' 매실의 추억이 있으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새봄
    '03.6.2 8:55 AM

    화영님..전 엮이지 안으려고 지금 무진장 노력중이랍니다.
    시장엘 가도 마트에를 가도 매실앞에서 일단 발걸음을 멈추긴하지만.
    그걸 일일이 까고 조리고 할려면 하루는 꼬박 밤을 새야할꺼 같아서
    스스로에게 저건 잘 익은 매실인지 넌 모르잖아?
    아직은 통제 않되는 둘째가 조리다가 다치면 어쩔꺼야..
    이렇게 스스로에게 쇠뇌를 하면서 참고 있습니다.
    아마 게으름까지 한몫을 해서 전 유혹이 지지않고 이겨낼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대신에 상품으로 만들어 놓은 매실 농축액 등등에 눈길이 자꾸 갑니다.
    어느회사걸 사서 먹어보나...가격이 만만치 않네...이러면서요.

    좋은 매실 구하시기 바랄께요.

  • 2. 꽃게
    '03.6.2 9:23 AM

    저 그곳에서 사봤는데요 괜찮아요.
    무농약인증품이라고 가격이 좀 쎄기는 하지만요.

    몇년전 아는 분댁에서 매실을 딸 수가 없어서 버리게 생겼다고 따가라고 해서...
    피크닉 삼아서 식구대로 갔었어요.
    그냥 정원수로 심어둔 것인데 무척 나무가 크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땄는지..
    설탕을 제가 사서 기억을 하는데 60kg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전 직장 다니고, 친정엄마 아니면 막내 여동생이 하게 생겼어요.
    쉽게 생각하고 여동생이 그냥 자기가 다 한다고 해서 두고 왔는데...
    동생이 그 매실땜에 병이 나고, 아파트 베란다에 워낙 많은 양을 설탕에 재워두니까 단내를 맡고 초파리들이 모여드는데 대책이 없다고, 빨리 집집마다 나눠가라고 난리가 나고....
    그 이후로 동생은 매실의 매자도 싫대요.
    제가 해서 조금씩 주는데 그것도 싫대요. 얼마나 혼이 났는지...

    그냥 매실에 얽히셨다니까 생각 나서 적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9 아침은먹었나요? 7 하얀쌀밥 2026.05.25 3,036 1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5,269 1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0 챌시 2026.05.15 4,887 4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295 2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508 6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325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485 3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263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673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764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465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906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948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26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443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749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950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05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448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39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879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26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874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07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027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067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599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10,09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