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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돈까스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 조회수 : 3,364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3-05-30 10:05:26
며칠전에 돼지 고기 안심 사다가 반은 메추리알 넣구 장조림 하구 남아 있는 것으로 돈까스를 만들었답니다. 우리 딸이 바싹한 것을 좋아해서요.
요리법이랑 것두 없이 안심 잘라서 칼로 좀 두드려 주고 소금 ,후추, 마늘분 약간 뿌려 재워뒀다가 밀가루에 한번 계란물에 한 번 그리구 마지막으로 빵가루에 넣고 꼭꼭 눌러 주고 살짝 털어서 기름에 구웠답니다. (저는 기름도 아깝구 그리고 아가들 기름기 있는 것 많이 먹이는 게 좋지 않을 듯 싶어서 그냥 프라이팬에 굽는 듯이 튀김니다.) 밥 안 먹기로 유명한 우리 큰 딸(5살) 정신 없이 먹었답니다. 그에 질세라 우리 작은 딸(3살) 가지고 도망가며 먹네요. 며칠 째 우리 딸 돈까스 해 달라구  노래를 부릅니다. 어제도 그제도 밤 열시에 돈까스 해 달라구 해서 이틀 째 밤마다 돈까스를 했답니다. 그래두 한 보람이 있는 지 우리 딸이 '엄마가 한 돈까스가 최고야' 라구 하네요. 행복합니다. 아무것두 아닌 것에 기뻐해 주는 아이가 있어서요. 더 맛있게 하는 법이 많이 있겠지요? 가르쳐 주실래요?
하늘 (kwonjisun)

안녕하세요. 예쁜 두딸과 남편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주부입니다.요리를 좋아하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아 한참 배워야 하구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효정
    '03.5.30 10:26 AM

    저는 고기 잴때 양파랑 사과랑 갈아서 소금, 후추 뿌려서 재두거든요.
    그렇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밀가루 뭍힐 때는 양념들 털어내구요.

    빵가루를 우유에 적셔서 뭍혀서 튀기면 촉촉하고 맛있다는 얘기 듣고 한 번 해봤는데
    왕 망했어요.
    빵가루가 덩어리져서 너무 두껍게 뭍혀지고 안좋더라구요.

    튀길 때 저두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굽듯이 튀기는데
    저희 어머님 하시는거 보니까 생선 구울때 처럼 뚜껑을 덮어두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니까 빠른 시간에 골고루 익던데요.

  • 2. 최은진
    '03.5.30 10:30 AM

    양파갈아넣는거랑 아닌거랑은 맛이 참 틀린거같아요...
    양파랑 사과나 키위갈아서 즙만 짜서 재면 나중에 양념 안떨어내두되니 편한거같아요...
    튀기는거 번거로와서 잘 안하게되는데 그렇게 굽는 방법두 있군여.....
    근데 그렇게 구워두 바삭한가여??

  • 3. 이종진
    '03.5.30 10:52 AM

    돈까스 만들어 냉동실에 두고는 튀기기가 싫어서 그대로 있는데... ^^;
    저두 그냥 프라이팬에 지져야겠네요.

  • 4. 해야맘
    '03.5.30 11:05 AM

    빵가루에 우유를 전 스프레이로 칙칙~약간만 촉촉해지게요

    복잡한건 이론으로 알고 있지만 절대 안하고요
    안에 치즈랑 깻잎을 넣고 돌돌 만다던가
    김치를 넣고 말아서 튀긴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제 동생은 그렇게 해먹더군요

    울집 부녀한테 인기 있는건 밀가루 바를때 카레가루 섞어서 하는거죠
    카레가루만 하니깐 울식구들 워낙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약간 짜더라구요

  • 5. 강지은
    '03.5.30 2:15 PM

    저는 고기를 방망이로 펴듯이 두들기고, 소금, 후추 뿌리고 밀가루와 카레 가루 반씩 섞어서 씁니다. 나머지는 다른분들과 같고요.

  • 6. 지영이
    '03.5.31 1:43 AM

    저는 불고기양념장(그러니까 진간장 양념이죠)을 옅게 하여 재워두었다가 튀기는데요..

    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좋더라구요... 단 설탕량은 좀 줄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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