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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비아니구이버거...

| 조회수 : 2,769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3-05-28 12:56:36

신랑이 밤마다 간식을 찾는지라 갑자기 할거리가 마땅치않아 고민하는데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햄버거..

평소 냉동음식은 거의 사지 않는편인데 저번에 떡갈비를 해보고 실패해(넘질게해서..) 급할때 먹으려구

사둔 너비아니구이를 이용했지요....

냉동실에 남은 두어장의 식빵도 처분할겸....

우선 식빵은 렌즈에 살짝 데워 놔두구 너비아니구이 두장 구웠어요...

식빵한면에 머스터드소스를 바르고 구이한장놓고 오이랑(피클이면 더 맛있겠져..) 양파썰어서넣고(양파링모양)

신랑은 햄버거나 샌드위치엔 케챱을 꼭 빼먹지않아서 케찹뿌리고 구이한장 또 놓고 그위에 아일랜드드레싱(시중에서파는거)

뿌리고 식빵얹어서 줬죠... 양상치가 있었음 아삭아삭한 맛이 더 일품이었을텐데....

하튼 한입 물더니만..... "우리 햄버거가게하자..."하대요....ㅎㅎ~

일밥을 정독하지 않은지라 어제 우연히 찬찬히 읽으면서 봤어요.... 오라버니께서 해드신다던...^^

아이들 햄버거 사주기는 좀 찝찝한데 급할땐 이렇게 해드세요.....

간단하고 맛도 좋던데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돼지
    '03.5.28 7:50 PM

    저도 일밥책 보고 바로 실습 들어갔죠.
    울 신랑 먹어보더니 사먹는 햄버거 보다 더 맛있다.. 그러는 거 있죠?^^
    아이들도 잘 먹고..... 한동안 저희 집 간식은 햄버거였답니다.^^

  • 2. 딸기
    '03.5.28 9:08 PM

    이상타 전 그 너비아니 좀 냄새나서 반은 엄마가져다 드렷는데..
    햄버거로 만들어 목으면 괜찬나바요...

  • 3. 푸우
    '03.5.29 1:44 PM

    나도 해먹어봐야징!!

  • 4. 김혜경
    '03.5.29 5:39 PM

    그 버거 이름, 인환버거로 해주세요, 저희 오라버니 함자(으 닭살..)가 인 자, 환 자라...오빠 맘에 들지??

  • 5. 최은진
    '03.5.29 5:41 PM

    넵~ 인환버거....ㅋㅋ~~

  • 6. 1025noel
    '12.6.22 12:36 PM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당장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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