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쇠고기 국수장국을 이용한 메추리알조림 후기..

| 조회수 : 3,610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3-05-22 12:06:49
안녕하세요.. 키친토크엔 첨 글올립니당..
어제 메추리알조림땜에 '궁금해요'란에 글을 올렸더니.. 다들 엄청 빨리 답글을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신랑 출근시키고 바로~ 메추리알 조림에 도전했죠..
국시장국을 이용하면 간단하고 맛있다는 글을 여기서 읽고 마트가서 국시장국을 찾으니.. 쇠고기맛, 가시오 부시맛, 멸치맛.. 세가지나 있어서 고민했는데 전 쇠고기 국수장국을 이용했습니다..

근데 제가산건 희석해서 쓰는것이었어요..읽어보니..쩝..
적힌대로 희석을하고 냄비에 부어보니.. 아무래도 제가 보던 메추리알조림 간장 색이 아닙니다..ㅋㅋ
넘 연했어요..색깔이.. 구래두 졸여지면 괜찮아지나보다.. 하구.. 물엿 (백설 요리당)을 넣었죠..
한번넣고 휘~저어서 맛을보니 별루 들어간거 같지 않아서.. 또 한번넣고 휘~ 저은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거품이 안생기네요..이거..ㅋㅋ.. 전 하얀 거품이 위로 떠오를줄 알았거든요..
그래두.. 어지간히 끓는다 싶어서 메추리알 넣었습니다..
메추리알을 넣고.. 불을 조절한후 간간히 왔다갔다 하면서 봤어요..
거품..안생겼습니다.. 왜그럴까..
색깔조절을 위해 위쪽 메추리와 아래쪽 메추리를 뒤집어 주려고 나무수저를 대고 휘젓는순간..으아~
거품이 무지하게 나는겁니다.. 놀래라..
다시 맘을 진정시키고.. 숟가락을 얼른 빼니까 또 잠잠..
아.. 뒤집을때만 거품이 나는거구나..

이때쯤 되니 슬쩍~ 맛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간장을 쬐끔 찍어먹어보니.. 달아요.. 너무..
흑.. 아무래도 끓으면 단맛이 더 강해지나봐요.. 물엿이..
구래서 얼른 엇그제 만든 맛간장을 한스푼 넣었습니다.. 맛간장도 달긴 하지만..
그리구 계속 졸였죠.. 그래서.. 간장이 많이 줄었을때쯤.. 불을 껐습니다..
젤 못생긴걸로 하나 집어먹어보니.. 겉만 살짝 갈색이 돌고 속은 아직 그색이더라구요..
덜조려서 그런가요? 아님 원래 그정도 졸이는게 맞나요?

맛은.. 메추리의 고소한 맛이 젤 많이 나고.. 짜거나 너무 달거나..하진 않는거 같아요..
식으면 또하나 먹어봐야지..
암튼.. 메추리알조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혜경샘님~

담엔 100개씩 졸이신다는 분 (죄송..이름을 까먹었어용..^^)처럼 가시오부시맛 장국을 써볼까봐용...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5.22 4:52 PM

    저도 메추리알 조릴 때 속까지 색이 까맣게 되도록 졸이진 않아요.

  • 2. 김지원
    '03.5.22 5:12 PM

    손번쩍 질문~
    전 국시장국은 안써봤고요 그냥 일반간장으로 메추리알장조림을 만드는데요,전 메추리알 삶아놓은걸 처음부터 넣고 물넣고 간장넣고 물엿넣고 해서 천천히 조리거든요...그리고 거의다 졸여졌을때 통마늘이나 꽈리고추를 넣는데요. 한번 양념장을 끓이고나서 메추리를 넣는건가용?

  • 3. 매니아
    '03.5.23 1:10 PM

    저 같은 경우도 김지원님처럼 그냥 간장에다가 해요. 혜경님의 국시장국은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한번 도전해 볼려구해요.
    저는 물 대신 미향을 쓰구요 다른건 똑같아요. 그리고 일단 먼저 끓인 후 메추리알을 넣고
    조립니다. 마늘이나 고추는 처음부터 넣고 같이 끓이죠. 그럼 향이 더 잘 배이는것 같애요.
    아차 그리고 저도 맛간장을 만들었습니다. 넘 뿌듯해요...그 말로만 듣던 맛간장을 이 손으로..
    담에는 메추리알조릴때 이 맛간장도 좀 넣어볼 생각입니다. 짭짤 달콤 향긋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0 날도 덥고,, 습하고,,, 베이지베어 2026.05.28 44 0
41179 아침은먹었나요? 7 하얀쌀밥 2026.05.25 3,067 1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5,285 1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0 챌시 2026.05.15 4,896 4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304 2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514 6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327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486 3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266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674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765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466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912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951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263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444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751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950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06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449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39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879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27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874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08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030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069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60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