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금의 용도

| 조회수 : 2,761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3-05-15 09:36:21
제가 자주 가는 마이클럽 결사모에서 퍼온글이랍니다.

■ 죽염...
천일염을 대나무 속에 넣어 진흙으로 봉한 후, 1000~1300℃로 가마에서 반복해서 8번 구운 다음, 아홉번째는 장작불 위에 송진가루를 뿌려 1300~1700℃에서 가열하여 만든 소금. 이 과정을 지켜야 제대로 된 죽염이다.
사용 범위 요리는 물론 미용, 잇몸 질환, 위궤양 등 질병 치료제에 사용한다.

■ 굵은소금...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의 간수만 빼낸 천일염. 기본적인 탈수 과정만 거쳐 무기질과 수분의 양이 많은 반면 결정입자와 염도는 불균형하고 불순물이 많다. 주로 서해 염전에서 생산되는데, 오염된 바다 때문에 안전 면에서는 떨어지는 편. 아프리카 등 후진국을 제외하고는 천일염 그대로 먹는 경우가 드물다.
사용 범위 김장용 배추 절일 때, 간장, 된장용(사용 전 한번 물에 씻어내고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 볶은소금...
굵은소금에 물을 부어가며 간수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고온에서 볶아낸 조리용 소금. 짠맛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다. 색깔은 약간 거무스름한 것이 특징.
사용 범위 무침이나 생채 등 다용도로 사용. 맛이 강하고 진한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 등에 최고. 염도가 낮고 부드러워 재료의 단맛을 강조해준다.

■ 구운 소금...
천일염을 세라믹 반응로에서 400~450℃, 550~600℃, 700~800℃로 3단계에 걸쳐 각각 30분~4시간 구워 만든 소금. 단계별로 온도를 조정하지 않으면 유해물질은 제거되지 않고 미네랄만 제거된다. 다이옥신이 검출된 구운 소금은 이런 공정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았던 것.
사용범위 각종 무침과 조림 등. 구수한 맛이 강해 수육 등에 곁들이는 기름장에 특히 좋다.

■ 맛소금...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순도 높은 정제염에 조미료 성분인 글루탄산 나트륨을 겉에 입힌 소금. 조미료 특유의 감칠맛이 나지만 음식 맛의 깊이는 살릴 수 없다.
사용 범위 각종 반찬, 국, 찌개류. 특히 나물, 숙채무침에 사용하면 쉽게 간을 맞출 수 있다.

■ 꽃소금...
천일염을 물에 녹인 뒤 100~200℃ 솥에서 끓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완전히 건조시킨 염도 88~90%의 저염도 소금. 우리 입맛에 가장 일치하기 때문에 기본 맛내기 용으로 쓰인다. 소금 중 가장 하얀색.
사용 범위 각종 반찬, 국, 찌개류. 재료 자체의 맛이 진하지 않은 콩나물, 숙주, 무나물 등에 최고.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 죽염은 향이 있어 재료 맛을 망치기 쉽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9 아침은먹었나요? 6 하얀쌀밥 2026.05.25 2,905 1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5,222 1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0 챌시 2026.05.15 4,847 4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266 2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493 6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307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476 3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257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667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756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458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885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944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254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436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746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946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199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443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34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875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24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869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398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019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062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594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10,08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