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쉬운 요리 한가지- 뽈로 디아보라

| 조회수 : 7,367 | 추천수 : 98
작성일 : 2003-04-16 22:29:31
오늘 저녁 메뉴였는데, 아이들에게 호평을 받았거든요!

이태리 요리 코스에서 고기 요리로
대개는 적포도주에 어울리는 요리를 먹는데, 가장 대중적인 것이 뽈로 디아보라입니다.
손으로 잡고 먹는 닭고기 요리랍니다.

Pollo Diavora
닭고기 한마리(2인분)
올리브 오일
소금, 마늘, 후추, 치킨소스, 치코리(빵가루,머스타드)

1) 닭을 분해해서 2등분합니다. 우유에 담궜다가
2) 팬에 올리브 오일 듬뿍 넣고 마늘을 볶다가
생강 가루 넣고 (저는 로즈마리도 넣었습니다)
3) 고기를 팬에 넣고 중불에서 바삭할때까지 익혀 줍니다.
4) 소금, 후추 뿌리고 치코리 뿌려 줍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유신
    '03.4.17 7:52 AM

    저도 그 요리 좋아해요.
    집근처에 끝내주는 이탈리아 요리집이 있는데 디아보라(그 집에서는 디아블로 라고 하더라구요) 먹고 싶으면 미리 연락해서 주문해 놓고 먹었지요.
    간단한 줄은 알았는데 그렇게 까지 간단할 수가......
    저도 오늘은 닭한마리 잡겠습니다.

  • 2. 아침해
    '03.4.17 10:03 AM

    고기를 팬에 넣고 중불에서 바삭할때까지 익혀 주라고 하셨는데
    타지 않는지.. 물이라도 보충해가면서 익혀야 할지 궁금해서요.
    한번 해보게 알려주실래요?

  • 3. 김화영
    '03.4.17 10:14 AM

    머스터드는 가루로 써야하나요? 가만가만...머스터드도 가루가 있나?
    올리브유 듬뿍은 거의 닭을 튀기듯하는 양의 기름인지요?
    닭은 작은 토막으로 나눠야 할까요? 토막친 다리를 사면 어떨까요.
    통닭 이등분하면 팬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자꾸 돌려가며 구워야할듯 한데.....
    저는 이태리식 시골풍 닭요리라고 당근.셀러리.호박.양파 등 야채를
    깍둑썰기해 닭고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팬에 굽는 것만 해봤거든요.

  • 4. 호이엄마
    '03.4.17 11:19 AM

    근데 정말 맛있긴 있나요? 한번 해봐두 될까요?
    전 안즉까지 닭고기를 한번도 사보지못한 한심한 주부입니다. 무서워서두 못사겠구...
    멀해야할지두 모르겠구... 신토불이 호이아빠 입맛에두 괜찮을지좀 알려주세요....
    레시피보면 할 수 있을거 같긴한데 저런 요리가 은근히 더 사람잡더군요...
    똑같이 해두 맛이안나는겁니다. T.T

  • 5. 로빈엄마
    '03.4.17 2:52 PM

    근데 치킨소스가 뭐예요? 한 번 해보고 싶은데...

  • 6. jasmine
    '03.4.17 8:20 PM

    사먹는 뽈로 디아보라 맛이랑 같아요.

    1) 올리브유는 팬에 1/4 ~ 1/5 정도 넣습니다.
    2) 닭은 분해해도 될것 같아요. 전 반토막으로 배워서 그렇게 하는데 여러번 돌려줍니다.
    3) 또, 일반머스타드 발라줬구요. 나중에 소스로 찍어먹어도 될 것 같아요.
    4) 제가 배울때 팬위에 물 담은 냄비를 올려 놓으라고 했거든요. 전 그냥 했구요.
    닭고기를 포크로 찔러가면서 중불, 약불로 줄여서 하시면 되요. 10분에서 15분쯤 걸리고
    넘 오래하면 질겨지겠죠?
    5) 특별한 소스 없구요. 소금, 후추 뿌려서 굽고 머스타드 소스 이용하면 됩니다.
    6) 신토불이 입맛은 모르겠어요. 저두 신토불인데, 맛있거든요.

    올리브유에 마늘 볶으면 무얼 넣어도 맛있습니다. 해물, 야채, 스파게티(건고추, 소금만 넣어서), 고기....... 올리브유는 고기의 기름을 빼내는 역할을 한대요.

  • 7. 독도사랑
    '11.11.17 11:38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7 구름빵 2025.07.30 1,138 0
41058 7월 여름 5 메이그린 2025.07.30 808 0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6 챌시 2025.07.28 4,224 2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7,774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4 소년공원 2025.07.26 4,990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510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917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113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767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823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829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59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433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71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01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84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94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565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41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92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30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41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16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82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22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43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33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9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