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알 과 사랑에 빠진 느타리~~~^^

[mush]

히히 놀라셧지요?다름이 아니라 오리알 장조림이에요..저희한테 오리가 몇마리 잇거든요,오리가 오리알을 팡팡 낳아요,계란은 닭이 품는다고 남편이 오리알만 주더라고요,그래서 오리알로 고기 넣지않는 장조림을 했어요,오리알이 중풍예방에 좋대요,근데 그냥 먹으면 비린내가 좀 나요, 유황오리알은 비린내가 덜나지만요,오리알을 삶아서 껍질을 까고 물 간장 섞어서 자작하게 붓고 설탕 1티스푼 정도 넣고,월계수잎2장  오레가노를 조금 넣고 끓이다가 버섯을 넣고 졸엿지요,마지막에 물엿을  조금 넣지요,버섯은 저만 먹어요,오리알은 애들이 먹구요
여러분도 함 응용해 보셔요~~~~^^

[김수연]

LG마트에서 오리알 파는 거 볼때마다 손이 들락달락 했는데,
다음에 가면 사서 해봐야겠네요...

[김새봄]

제가 들은 말로는 오리알은 전부 유정란이레요.
머쉬님 맞나요? 닭은 무정란이 대부분인데
(이건 다들 아고 계시죠?)
오리는 무정란이 없데요.
그래서 오리알을 먹으라고 아빠는 성화를 하시는데
외모와 안어울리게 한 예만하는 남편이
크기만 보고도 딱~ 알아봐서 전 오리알 맨날 시장에서
구경만 하다 온답니다.

[김미연]

시골에서 오리알을 많이 가져왔어요
애들은 계란이 아니라고 아예 쳐다 보지도않고...
이걸 어쩌나 하고 고민 했었는데,
눈이 번쩍!
근데요, 오레가노가 뭔데요?

[mush]

미연님!!오레가노는 이태리 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료에요,월계수잎만 넣어도 되요, 전 오레가노가 있길래 그냥 넣었어요~~^^

[독도사랑]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