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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 요즘..일밥 땜에 무기력증 날려버리고 탄력받았어여^^

| 조회수 : 2,691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3-02-26 14:14:41
한 이주동안을 우울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무기력해  있었는데여..

님의 '일밥'을 보고는 (정말 우연찮게 찾아 읽은거거든여^^) 머릿속이 띵해지면서..

아이구..내 아까운 시간아~~ 하며 생기를 찾았어여^^

요즘은 책에 형광팬, 견출지, 스티커, tip모아논 말풍선,,

그리고 냉장고 청소부터시작해서 정리에 냉장고 채우기 야채 채우기 양념장 만들기..ㅎㅎㅎ

너무너무 바쁜날을 보내고 있어여..(집에서 전화받을 시간이 없다니까여..ㅎㅎㅎ)


근데..요리를 하다가 궁금해 진건데여..

볶음 양념말예여...어떤거는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내구..어떤거는 고추장을 넣구 매운볶음을 하구

그러잖아요..

예를 들면 떡볶기도 어느집은 고춧가루만 쓰고 어느집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쓰고.....

하나는 개운한 매운맛이고 하나는 좀 달달한 매운맛이라고 해야하나요..

둘의 맛의 차이가 뭔지 알고 싶어서여..

식구들이 곱창을 좋아해서 곱창을 씻어다가 볶음을 하려는데..어떤 양념을 쓰는게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는 말을 들을수 있을까 싶어서여..물론..음식솜씨라는게..

여러번 해야 느는거지만서두...

우울증에서 벗어나 집안살림에 탄력받은 마당에 '잘한다' '정말 맛있다'등등의 칭찬이 고프거든여..^^

알려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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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2.26 9:56 PM

    고추가루로만 매운맛을 내면 칼칼하긴한데 깊은 맛이 부족한 듯싶고,
    고추장으로만 매운맛을 내면 깊은맛은 있으나 텁텁하고...
    그래서 전 섞어쓰는데요, 고추가루를 더 많이 쓰는 편이에요. 곱창 볶음을 하신다? 그럼 고추가루 2에 고추장 1정도, 아님 고추가루 3에 고추장 1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 2. 독도사랑
    '11.11.17 11:1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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