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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빈수레님꺼 제맘대로 옮깁니다. 양념된장만드는 법이요.

| 조회수 : 7,183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3-02-15 11:19:58
이렇게 좋은 정보를 그냥 리플로 놔두면 어떻게 해요!!!




얼마 전에 알게 된, 양념된장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 법~!!

1. 쑥이나 씀바귀 같은 푸성귀류로 양념된 장을 만들 때는, 야채를 데쳐서 물기를 꼬옥 짜서,
마늘 다진 것, 양파 굵게 다진 것 듬~뿍, 풋고추 등등 넣고 싶은 것 넣고,
그걸 모두 생된장과 손으로 버물버물 섞어서,
그릇에 나눠담아 냉동을 해 두고 먹을 것. <- 냉동실서 금방 꺼내도 숟가락으로 쉽게 떠짐.

2. 우렁도 데쳐서 나머지 양념류는 같고, 아참, 기본적으로 얼큰한 걸 좋아하면 아예 고춧가루도 버무림.

3. 조갯살을 이용하려면 데쳐서 좀 말려서 섞으라고 함. 졸깃거리는 맛이 더욱 감칠 맛이 난다 함.

4. 야채, 호박이나 감자 등등을 넣은 양념된장은, 호박과 감자 등등을 얇게 썰어서 반달 반쪽모양으로 해서 섞어 두면 된다 함.

5. 버섯된장은, 모~든 생생버섯을 쭉쭉 찢거나 1센티 길이로 자르거나 표고 같은 경우는 채를 치거나해서, 역시 버물버물, 끝.

양파 굵게 다진 것은 듬뿍, 어느 것에나 들어 가더군요.

끓일 때, 맹물 팔~팔~ 끓여서는 이 양념된장을 넣고는, 파와 청양고추 정도만 넣어 주더라구요.

너무 쉽지요?
전 요즘 이조양념된장을 사 먹고 있는데, <-요기에 끓일 때 일반 된장을 조금 더 섞으면 더욱 맛있음.
이 양념된장 만드는 노하우가 넘 쉽더라구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3.2.17 1:54 PM

    꼬리로 달면서, 사실, 쥔장선상님이 또 옮기는 수고를 하시는 거 아닐까...잠~~깐 생각했었습니다, 히.

  • 2. 김혜경
    '03.2.23 10:49 PM

    요새 수연님이 제 대신 이렇게 수고를 해주고 있답니다. 수연님이 안했으면 제가...

  • 3. 꼼지
    '14.6.1 8:50 PM

    양념된장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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