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국장 끓이는거요.

| 조회수 : 4,086 | 추천수 : 148
작성일 : 2003-01-14 11:33:27


앞에 있는 게시글읽다가..
나물이님의 청국장을 보았어요.
저희 아저씨.. 아주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연애할때도 일명 양식당(나이프+포도주+디저트)엔....한번도 가보질 못하고.... 맛있는 전골, 탕, 찌개..요런것만 찾아서 다녔어요.(지금은 한이 되어 있음.. 말도 못하궁 ㅡㅡ;; 제가 가게되면..크게 자랑할게요.. 썰러갔다궁...앗! 지금 생각나는건데..비슷한 TGI에 딱 한번 갔었네요..푸히히)

에겅..본론은...(제가 좀 말이 많네요..)
나물이표 청국장을 보다가 사진밑에 글에요. 돼지고기가 없어 다시다를 넣었다구 나왔는데요.
만약 돼지고기가 있음 쌀뜬물에 청국장+김치+돼지고기를 같이 넣고 끓이나요?
아님.. 돼지고기를 먼저 볶다가 쌀뜬물+청국장+김치를 넣나요?

저번주에 비지찌개를 아무말 없이 해놓고(보통 "오늘은 뭘해먹을까! 뭐먹고 싶어?" 하고 의견을 나누거든요) 기다렸는데... 넘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런것도 할줄 아냐구(사실 하나두 안어렵두만요...)
뿌듯뿌듯....ㅎㅎ 그리고 난뒤에 "청국장도 끓여주면 좋겠다~~~" 그러더라구요.
냄새나서 싫다고... 냄새 진동해서 싫다구 생각도 말라고 그랬거든요.
속으로는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전엔..집에서 음식냄새 조금만 나면.. 엄마한테 짜증부리고 그랬었는데...
아줌마 되어 보고...(전 아줌마 소리랑..새댁소리가 넘너무 좋아요..푸하하) 신랑 챙기다보니.. 저희 엄마한테 넘너무 죄송한 맘이 드는거 있죠..

청국장 맛있게 만드는 법....(간단하고 맛있게..만드는법^^) 좀 전수해주세요...선배님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부엉이
    '03.1.14 12:08 PM

    <궁금해요>에서 청국장 검색해 보시면
    예전에 올린 글들 있답니다.

    맛있게 끓여 드세요.

  • 2. 때찌때찌
    '03.1.14 12:18 PM

    초록 부엉님..감사해요..히히

    쥔장님이 검색란 사용 하라구 메세지 있어서 게시판이란 키친토크에서 해봤는데... .
    왜 궁금해요...가서는 "청국장"이라고 검색을 안했는지 모르겠어요..바부...^^

    가서 잘 봤습니다. 끓이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젤루 간단한걸로 해볼려구요.
    감사해요..^^

  • 3. 독도사랑
    '11.11.17 5:19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3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 오늘도맑음 2025.08.10 469 1
41062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613 1
41061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8 시간여행 2025.08.10 1,787 1
41060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3 방구석요정 2025.08.08 3,378 3
41059 친구의 생일 파티 18 소년공원 2025.08.08 4,225 6
41058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1 Alison 2025.08.02 7,798 7
41057 7월 여름 32 메이그린 2025.07.30 8,525 4
41056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0,893 4
41055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231 4
41054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014 3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1,982 3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999 3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244 7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솔이엄마 2025.07.10 15,850 6
41049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431 3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381 5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26 4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쑥과마눌 2025.07.07 7,856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09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68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646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123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793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72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69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874 3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907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49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