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외국인 초대상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요리 초보 주부입니다. 얼마전 TV를 통해 82cook을 알게 되었는데, 들어와보니 유용한 정보가 너무 많아서 자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 맞벌이는 아니지만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 거창하고 손 많이 가는 요리를 오래할 여유가 없거든요.
근데, 이번 12월 26일에 남편이 직장동료들을 초대하겠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외국인(미국인) 남, 녀가 1명씩 포함되어 있구요.
전 외국인 초대는 처음이라 식탁꾸미기부터 메뉴 선정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쉽고 맛있는 메뉴 좀 추천 부탁드려요. 우리 입맛과는 사뭇 다른가봐요. 매운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신속한 조언 부탁드리면서 요리 초보 이만 물러갑니다. 흑~!
회원정보가 없습니다1. 나물이
'02.12.15 8:39 AM불고기가 가장 잘 어울리겠네요... 구절판도 괜찬을꺼같고...
외국인과 여러번 같이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소고기들어간 된장찌개 상당히 잘 먹더군요...
물론 김치찌개 같은것도 잘 먹었구요... 밥을 안먹구 그 찌개만 먹어서 문제였지만요.. ^^
떡갈비같은 것도 입맛에 맛는듯했어요...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2. 김혜경
'02.12.15 9:54 AM몇년전 뉴질랜드 출장에 도움을 준 뉴질랜드인들을 한정식집에서 식사대접한 적 있는데 퓨전화된 것 말고 정말 우리의 음식을 좋아하더라구요. 또 프랑스인 미술평론가는 우리나라의 음식의 다양한 색깔에 넋이 나가구요.
그때보니 잡채를 좋아하는 것 같았구요, 떡볶이를 매운 것 말고, 전통의 궁중식, 간장과 소고기, 야채넣고 하는 것, 그리고 전을 잘 먹더라구요. 나물님 말씀대로 구절판도 좋을 것 같아요. 구절판할때 밀전병 어려우면 무얇게 썰어서 새콤달콤하게 절여서 쓰세요.3. 권성현
'02.12.15 1:24 PM외국인이라고 해서 별다르게 준비할건 없을것 같아요. 그들도 우리나라에 살면서 어느정도 적응은 할거예요. 공통적으로 불고기,김치,깍두기(맵지 않게) 는 잘 먹고 꼭 그들을 위한다면 바베큐소스 닭고기,샐러드 정도의 성의만 보이시면 될거예요.
아마 그들은 특식(한국 음식) 을 기대할걸요?? 근데 제가 아는 외국분은 김밥은 작은 흰벌레 뭉쳐 놓은것 같다고 먹길 꺼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외국인이라는걸 인식하지 마시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으로 준비하세요.4. 박지현
'02.12.15 3:13 PM맞아요. 제 생각에도 우리가 먹는 것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아씀해요
제주위에도 외국인이 많은데(^^) .........
아는 러시아분은 해물탕,부대찌개, 나박김치, 제육볶음.........다 잘먹거든요
우리식에다 안매운거 한두가지......5. 피글렛
'02.12.16 2:59 PM꼭 우리나라 음식이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손님이 네분을 넘지 않는다면 샤부샤부가 편한데요.
쇠고기 샤부샤부에 전 몇가지, 냉채 준비해서 해 본 적 있는데 좋아하더군요.
다행히 젓가락질 잘하는 미국 손님이었기 때문에...
밥은 안하고 마지막 남은 국물에 우동 넣어 국수 해 먹었지요.
샤부샤부는 재료만 접시에 예쁘게 썰어 담아도 상이 푸짐해 보이는 장점이 있지요.
메인 디쉬 하나에 사이드 디쉬 한 두 가지 정도면 될 것 같아요.
부담없는 초대를 더 좋아하더라구요.6. 보노보노
'06.10.6 12:47 PM아--
난 언제쯤 그 경지에 이를꼬~~~7. 독도사랑
'11.11.17 5:13 PM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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