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글쎄 버섯전골을 했는데.. 흑흑

| 조회수 : 4,530 | 추천수 : 188
작성일 : 2002-12-10 18:30:40
안녕하세요
저녁에 큰맘먹고 버섯 세종류를 사다가
버섯전골을 했어요
김혜경님께서 담백한 버섯전골도 괜찮다고 하길래
멸치 육수랑 간장으로만 간을 해서 상에 올렸어요
처음에 전골냄비를 보더니 신랑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뚜껑을 열더니 맛을 한번 보고 뚜껑을 닫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자리에 앉으니 "다음부터 이런거 하지마라"
하는거예요
남편은 경상도 사나이라 별로 표현이 없는사람인데
그런 얘기를 한것보면 맛이 엄청났었나봐요
그래서 나도 맛을 보니 그런말이 나올만 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느끼했죠?
알수가 없어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성현
    '02.12.10 6:39 PM

    경상도 남자는 다 똑같애요.무조건 간이 쎄야하고 고춧가루,마늘 팍~~넣어줘야하죠.
    시댁은 충청도 분들인데 여기 오래 사셔선지 완전 경상도식이예요.제 남편 또한...
    경상도+충청도=더 무뚝뚝...재미 없음...
    아마 고춧가루,마늘을 안 넣었거나 적게 넣어서 그렇겠죠.

  • 2. 김혜경
    '02.12.10 7:44 PM

    버섯 향을 고스란히 즐기려면 고춧가루나 마늘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속상하네요, 쩝.
    몸에 좋은 음식인데...

  • 3. 김소영
    '02.12.10 9:16 PM

    음.. 좀 닝닝~했을것 같아요. ^^;
    맛간장.. 아시죠?
    맛간장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해도 괜찮아요.
    맛간장의 달짝지근한 맛과 소금의 간간한 맛이 잘만 어울리면 괜찮던데.. ^^;;
    음.. 우동국물을 생각하시면 될듯~
    그냥 간장이었다면 짠맛만 났을것 같아요.
    고춧가루나 마늘을 넣지 않는다면... 좀 살짜쿵 단맛이 나는게... 오히려 먹기 편하더라구요~ 저는.. ^^

    버섯자체에 약간씩 간을 해도 괜찮아요.
    간장 설탕 약간의 마늘 아주 약간의 참기름으로 미리 밑간을 했다가 끓이면
    씹는 맛이 좋겠죠~

  • 4. 나물이
    '02.12.10 9:17 PM

    저도 원래 얾큰한걸 좋아하는 타입이었는데...
    요즘 담백한 맛에 매료되고 있답니다..
    예전엔 왜 이 담백한 맛을 못느끼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해요..
    이런 맛을 느끼지 못하며 사는 것도 참 불행하단 생각도 하구..

    근데 이런말이 있지요...
    요리를 얻어먹는 입장에서 더 맛난 음식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일단 맛있다고 해야한다...
    그리고 다음 요리를 얻어 먹고.. 아 먼저 요리보다 더 맛난걸.. 이케 말해준다..
    이럼 만든 사람은 자연히 요리의 달인이 된다.. 왜냐.. 신나서 하니깐 ^^

    내가 이런얘길 여기서 하는지 머르것구만요.. 남자들이 들어야 하는 말인뎅.. ^^

  • 5. 꽃게
    '02.12.11 8:56 AM

    경만님...
    그것 다 드셨어요?
    남았으면 다대기를 만들어서 다시 끓여드세요. 아깝잖아요.
    그 국물 조금에 고추가루, 마늘, 참기름 조금, 양차갈은 것 있으면 조금...이렇게 해서 다시 끓이면 얼큰해져요. 참 청양고추 1-2개 썰어넣구요.

  • 6. 꽃게
    '02.12.11 8:57 AM

    오타 정정...
    양차갈은 것 ---- 양파 갈은 것 입니다.

  • 7. 금복순
    '02.12.11 12:44 PM

    버섯전골 우리집에서는 이렇게해요 마늘은많이조미료는조금 그리고풋고추와고추장 고추가루는 적당히그리고 전 집된장을 조금썩어서끌인답니다

  • 8. 박혜영
    '02.12.11 7:31 PM

    저는요, 하얀버섯전골 끓여서 집들이때 성공했는데요..
    멸치다시마 육수에 소금간 살짝하시구요, 마트에파는 들깨가루랑섞어서 믹서에 갈아서 육수를 사용했거든요..마늘은 조금 넣어주셔야 되구요 양파도 넣어주시구요,집간장(친정엄마가 담궈주는 간장)으로 간을 맞췄는데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고 하던데..저희 남편 직업상 항상 요리관계자들이 저희 집에많이 오거든요..

  • 9. 독도사랑
    '11.11.17 5:07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3 써니 2026.02.09 1,110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749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53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666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78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43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748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1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43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35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4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4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7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6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917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3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3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31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76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8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2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4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26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4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06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82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