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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미도 재입소 3개월차. 인사드려요~

| 조회수 : 9,256 | 추천수 : 6
작성일 : 2011-09-21 01:11:57

너무 오랜만에 키톡에 인사하러 왔어요~

언젠가 발상의 전환님이랑 실미도에서 살아남아 인사하기로 했거든요.ㅎㅎㅎ

이제 실미도 재입소 3개월차.

어느날은 정말 만사 귀찮고 짜증나는 날도 있고.. 또 어떤날은 아이들때문에 웃는 날도 있고 그래요.

다만..먹는거는 정말 잘못해먹는다는거.

요리.가 아니고 그냥 밥만 겨우 먹어요.ㅠㅠ    

냉장고를 탈탈 털어도 나오는거라고는 당근,양파,파 뿐!!!

아니 감자도 없음...;;;

신랑이랑 마트가거나 인터넷 장보기 아니면 나가질못하니 그때그때 체크하지않으면

재료가 동날때가 종종 있어요.

재래시장가서 구경하면서 봉지봉지 사들고 오고싶으나... 그것은 나혼자 생각일뿐.

근데 의외로 파를 듬뿍 넣었더니 슬쩍 중국집 볶음밥이 생각나긴 했어요.

주말에 육아지원 나오신 동생팔에 들려있는 아름다운 엄마반찬들.

신랑이랑 둘이 있을땐 도시락 쌀일 아님 밑반찬이 사실 크게 필요하지않았는데

요즘 엄마 밑반찬은 백만지원군이예요.완전 든든!

양파장아찌/멸치볶음/깻잎/매운감자볶음


비빔면을 왜 사? 비빔국수 해줄께! 주의였던 저는... 요즘 비빔면 삼매경.(편해요 편해~)

어느저녁에 신랑이 끓여준 비빔면& 무려 삶은 달걀 한개반. 

오뚜*에서 나온 메밀면이였는데 매콤하니 나름 맛있어요.^^


일요일 아침은 신랑이 요리사~

신혼초에 예쁘게 셋팅해서 내주면 음식점같다고 감탄하더니 요즘 한 활용하십니다.

그릇에 얌전히 담았다가 엎어서 내주는 원통형 볶음밥.^^


 

 

 

 

한여름때 만든 배숙.

아주 오랜만에 배 한개를 다 쓰는 배숙을 해봤어요.

딸래미가 기침을 아주 심하게 하는데다 병원갔더니 일주일 더 가면 폐렴이 올수도 있다고.

그날 바로 배사서 속 파내고 집에 있는 생강&꿀 넣고 약불에서 3시간 푹 끓여줬어요.  

워낙 오래 끓이니 배껍질은 스르르 알아서 벗겨져요.

저걸 국물까지 세번정도에 나눠서 먹였더니 기침이 싹~ 사라졌어요.




딸래미랑 같이 만든 오무라이스.

4살 꼬맹이가 읽는 책중에 아빠랑 아이가 오무라이스를 만드는게 있는데 나도 먹고싶어요.하길래

싱크대에 앉혀놓고 같이 만들었어요.

딸래미꺼는 계란많이 잘싸주려다가 두꺼운 오무라이스가 됐고.. 제꺼는 남은 계란으로 부쳤더니

더 그럴듯한 오무라이스가 됐다는..ㅋ

엄마, 책에는 케찹도 찌익찌익 뿌리자나요!  라길래 제꺼에만 뿌리는거 보여줬어요.

그래서 더 이뻐보이죠?ㅎㅎㅎ



검정으로 변해가던 바나나가 있길래 냉동실에 좀 넣어줘~ 했더니 껍질째 냉동보관한 신랑.

그래그래. 내가 껍질 벗겨서 레몬즙이라도 뿌려서 냉동해야 색깔 안변한다는 말은 안했지.ㅠ.ㅠ

다음날 안벗겨지는 껍질 숟가락으로 대충 해체해서 우유넣고 갈았더니 이건 뭐 거의 바나나슬러쉬.

냉장고에 넣어두고 우유 조금씩 부어서 간식으로 나눠먹었어요. 

아파트상가앞에 할머니가 파시던 천원어치 부추.

엄마는 부추 한단사와서 금새 부추김치하시는데 저는 그저 총총 썰어넣고 찌짐.:)

카메라 셔터보다 빠른 딸의 포크.ㅋㅋ   

아주 정직한 우리집 요즘 밥상.-.-

부추 사온 다음날 남은거 싹싹 긁어서 또 한장 부침.ㅎㅎㅎ


마트가면 종종 집어오는 시판유부초밥.

매번 브랜드는 조금씩 다른데 맛은 다 거기서 거기예요.그냥 졸인 유부맛.ㅎㅎㅎ

요즘은 유부졸이고 어쩌고 짬이 없어요.그냥 후딱후딱할수 있는걸로.. 

신랑이 사온 치즈케익 야무지게 퍼먹는 딸.ㅋ

이 꼬맹이..기억하시는 분 계실런지...

이유식 막 시작할때 사진 언젠가 올렸었는데  어쩜 제비처럼 입을 쫙쫙 벌려서 잘받아먹냐고 

다들 그러셨던 아이예요.ㅎㅎㅎ



또 어느날은 엄마가 준 열무김치에 계란하나 구워 올리고 고추장 조금.참기름 쪼로록해서 먹어요. 

비빔밥도 정말 좋아하는데 나물 한종류만 있어도 비벼먹었더니 좀 질렸었어요.

딸래미는 몇가지 반찬해서 먹여도 저는 그냥 빨리빨리.

그나마도 한자리에 쭈욱 한그릇 비울수 있으면 다행이구요.

아기울면 왔다갔다 딸래미 뭐라고 하면 또 왔다갔다...ㅜ.ㅜ


그래도 장봐서 당근이랑 사과 있는날은  갈아 마시기도 하구요. 


고기 안좋아하는 와이프와 그 와이프가 해주니 더불어 고기 잘 못먹는 딸래미를 위해

신랑이 어느날 한우+떡갈비를 사왔어요.

고기는 괜찮았는데 떡갈비는 좀 질기고 뻣뻣했어요.

그래도 딸래미가 잘먹길래 어느날 야채랑 같이 해서 한끼 먹이고 요건 신랑꺼.

야채따로, 데친두부 따로, 고기따로 넣음 그릇만 세개니 그냥 한접시에 셋팅해서 랩씌워서 냉장고행.

소스는 간장,물,매실액,꿀,식초 조금씩 섞어서 새콤하게 해서 뿌려먹었어요.


시어머니가 주신 옥수수.

꼬맹이랑 둘이 앉아 같이 껍질 벗겨서 압력솥에 설탕 조금, 소금 조금같이 넣고 쪄먹기.

요렇게 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몇개씩 꺼내서 주면 또 간식걱정 덜고 그래요.

햄버거 스테이크도 좀 만들어서 넣어놔야하고, 엄마가 잔뜩 준 고추도 장아찌 만들어야하고

돼지고기랑 새우 반반 갈아서 동그랑땡 재료도 만들어놔야 딸래미 먹기 좋은데 맨날 생각만 하네요.

오늘도 갈비양념한다고 꺼내놓고 잊어버렸어요.

애낳고 나니 기억력이 점점.......-_-;;

************************************************************************

우리집 실미도 대장이예요~
2주정도 빨리 태어나서 조리원 안가고 바로 집으로 왔더니 기저귀 갈때 겁날만큼 너무 말라서...
둘째임에도 바들바들 떨며 기저귀 갈아줬는데..

백일즈음 되니..얼굴이 포동포동..^^
지난번 발.전님 글에  자는 니가 효자다~고 하셨는데 저 완전 백만번 공감.ㅎㅎㅎ
둘이 다 놀면서 여기서 앙~ 저기서 앙~ 하니 정신을 못차리겠어요.어흑...
매일 동생 미워~하더니 어느날 저한테 쪼르르 달려와서 그럽니다.
엄마, 내가 동생한테 머리삔 해줬어.잘했지?
또 무슨일인가 싶어 달려갔더니 저렇게..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은 그저 얌전히 머리에 삔꽂고 있을뿐이고.ㅋㅋ


한달도 되기전에 입원하고.. 중간중간 감기걸리고.. 애타고 걱정되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백일지나고 나니 요즘 이렇게 방긋방긋 잘 웃어요.^^
그나저나..... 저~엉말 오랜만에 쓴 글인데..어찌 순덕이엄마님 글 위라서...
저는 이만 =3=3=3=3=3
^^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걀지단
    '11.9.21 1:13 AM

    4살난 아기가 넘 부러울 뿐이고...저 유부초밥의 때깔이란...
    그나 저나 실미도 신병...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까꿍~

  • 앤드
    '11.9.21 10:13 PM

    달걀지단님, 시판유부초밥은 다 반질반질 윤이 더 나는거 같아요.ㅎㅎ
    저희집 4살 딸래미는 먹는걸 너무 사랑해서 잠시도 못 기다리네요.^^

  • 2. 요레
    '11.9.21 1:45 AM

    둘째 완전 귀여워요!!! 볼도 통통하니 뽀뽀하고픈 볼이네요. 음식도 맛있어 보이구요~ ^^ 근데 제목만 보고 전 실미도에 사시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 앤드
    '11.9.21 10:15 PM

    요레님, ㅋㅋㅋㅋㅋㅋ
    처음 아기 데리고 와서 산후도우미 이모 집에 가시고 갓난쟁이 팔에 안고
    밥 먹여달라는 첫애 달래가며 밥먹이는데 이게 실미도구나! 싶었어요.ㅋㅋㅋ

  • 3. 나무상자
    '11.9.21 1:48 AM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음식들이 '야무져'보여요^^
    어린 아이들은 쑥쑥 자라게 마련이고, 조금만 참으소서~
    아이들 너무 이뻐요!!!

  • 4. 후라이주부
    '11.9.21 2:44 AM

    실미도 재입소를 축하드려야 하는 건지... 아닌지... (헷갈려)

    저는 축하드릴라요 !

    아이가 넘 이뻐요!

  • 앤드
    '11.9.21 10:25 PM

    후라이주부님, 저도 매일 헷갈려요.^^;
    아이 이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 5. 미도리
    '11.9.21 3:19 AM

    아유~완전 너무 이뻐요~ 아가 얼굴만 봐도 배부르시겠어요 ㅋㅋ

  • 앤드
    '11.9.21 10:28 PM

    미도리님, 당연히 아기 얼굴만 봐도 배가 부르지..........

    않고 매일매일 머슴밥을 먹고 있어요.ㅋㅋㅋ

  • 6. 프리
    '11.9.21 4:28 AM

    실미도 금방 끝나더군요... 이제와 생각하니.... 결혼30년차 생각...
    그리곤 그 때가 그리워질 날도 있더라구요..그런 먼 훗날을 생각해서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니까요^^

  • 앤드
    '11.9.21 10:29 PM

    프리님, 네~ 명심할께요.
    첫아이 키울때도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돌아보니 또 금방이고 그런거 같아요.
    사진보면 아쉽고..^^

  • 7. 푸른강
    '11.9.21 4:46 AM - 삭제된댓글

    너무 이뻐요.
    케익먹는 누나도 방긋웃는 아기도........

  • 앤드
    '11.9.21 10:30 PM

    푸른강님, 감사합니다.^^
    케익먹는 누나는 요즘 질투가 하늘을 찌를듯하여...가끔 양팔에 아이를 안고 있어야할때도 있어요.;;

  • 8. 미모로 애국
    '11.9.21 5:53 AM

    음.. 정말 자는 아기는 천사보다 이쁩니다. ^^

    전 아기면 24시간 예쁠거라고 믿었는데 막상 제 아이 키워보니
    아기들도 머리 떡지고, 침 흘리고 하얀 자국 남고, 얼굴에 이불자국 남아서 환상이 깨졌던 기억이.. ㅋㅋ

  • 다몬
    '11.9.21 2:04 PM

    애들도 사람이라우~~
    애들도 자고나면 입냄새 나는거 ㅋㅋㅋ
    님 너무 웃겨요 환상이 깨졌단 말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앤드
    '11.9.21 10:33 PM

    미모로 애국님, 그쵸!!!
    자는 아기의 얼굴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다몬님, 입냄새.ㅋㅋ
    그래도 아기들은 그 특유의 냄새땜에 다 용서되요.그쵸?^^

  • 9. 순덕이엄마
    '11.9.21 6:55 AM

    쪽지드립니다----

  • 앤드
    '11.9.21 10:33 PM

    순덕이엄마님, 제니랑 순덕이만큼 이쁘게 자라면 좋겠어요.^^

  • 10. 예쁜꽃님
    '11.9.21 7:14 AM

    아이가 넘 예쁘네요
    천사라서 ...

  • 앤드
    '11.9.21 10:34 PM

    예쁜꽃님, 칭찬 감사합니다.^^

  • 11. 소연
    '11.9.21 8:57 AM

    아가가 너무너무 이쁘게 웃네요...
    냉면기에 밥말아서 세탁기위에 올려놓고 밥먹던 시절이 있엇는데..
    이쁜 아가보니.. 실미도가 그리워지네요.. ㅎㅎㅎ
    살면서 제일 행복하던 시절이 실미도 시절이었다고 하면 실미도 입소님들께 몰매 맞을라나요.?

  • 앤드
    '11.9.21 10:42 PM

    소연님, 밥말아 세탁기위에...어떤 장면인지 너무 떠올라서 눈물이..ㅠㅠ

    그래도 다들 그때가 좋을때라고 하시니 열심히 아기 이쁘게 키울께요.^^

  • 12. 늘보
    '11.9.21 9:48 AM

    아가가 정말 잘 생겼습니다.
    큰 아이 얼굴도 반듯하니 예쁘고
    예쁜 엄마 얼굴도 상상해 봅니다.

  • 앤드
    '11.9.21 10:44 PM

    늘보님, 저희 아이들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엄마가 되고보니까 저보다 아이들 이쁘다고 말씀해주시는게 더 좋아요.^^

  • 13. 퓨리니
    '11.9.21 9:53 AM

    세상에...... 아가가 넘 이뻐요.
    정.말.루.요.

  • 앤드
    '11.9.21 10:45 PM

    퓨리니님, 감사해요.^^
    제가 임신했을때 시크릿 가든에 빠져서 매일매일 현빈보면서 태교한 아기예요.ㅋㅋㅋ

  • 14. july
    '11.9.21 11:09 AM

    아기들이 너무 이뻐요~
    백일 아가는 토실토실 귀엽고 방긋 웃는 모습이 끝내주네요~

  • 앤드
    '11.9.21 10:47 PM

    july님, 백일 아기는 요즘 방긋방긋 너무 잘웃어서 저도 같이 웃음짓게 해요.^^

  • 15. Harmony
    '11.9.21 12:22 PM

    어머나~
    부추지짐 먹고싶고
    배숙도 먹고싶고
    옥수수 먹고싶고

    그러다가~




    아들램 보니 저절로 입에 미소 걸립니다. 어쩜 저리 이쁩니까?
    실미도 생활이 아주 꿀맛이겠구만요.

    아들램, 정말 잘 생겼습니다.^^

  • 앤드
    '11.9.21 10:51 PM

    Harmony님, 이쁘긴 진짜 이쁜데.... 너무너무 꿀맛이예요~ 라고는 못하겠어요.ㅋㅋ
    아들램은 현빈군 매일매일 본 덕분이예요.ㅋ

  • 16. oh~YOU
    '11.9.21 1:05 PM

    어? 아들이에요? 제가 보기엔 딸아이 같은데...넘 예쁜데요?
    아들이라면 꽃미남....ㅋㅋ
    전 재입소한지 딱 7개월되었어요.
    저희아이도 한달도 안되었을때부터 감기가...
    확실히 기관에 다니는 4살 언니가 있으니 벌써 3~4번은 감기에 걸렸었네요. 그것도 100일전에요.ㅜㅜ
    암튼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근데 이시간이 얼마나 짧고 소중한지 경험해봐서 첫째만큼 정신적으로는 안힘든거 같아요. 안그래요?ㅋㅋ

  • 앤드
    '11.9.21 10:55 PM

    oh~YOU님, 아들이예요.^^
    저희는 둘다 집에 있는데도 그래요.
    신생아가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해대서 정말 속이 말이 아니였어요.ㅜ.ㅜ
    따님도 이제 괜찮죠?

    우리 아이들이랑 같이 화이팅해요!

  • 17. oh~YOU
    '11.9.21 1:12 PM

    참! 그리고 배숙 어떻게 만드신거에요?
    그냥 물넣은 찜통에 넣어서 찌면 되는건가요?
    우리4살딸도 기침 많이 해서 배숙 만들어주라고 시어머니 배잔뜩 주셨는데
    귀찮아서 안했는데 효과가 좋다니 해줘야겠어요.
    배속에는 생강 꿀만 넣고 물은 안넣는거죠?
    냄비에 물, 틀, 배 순서로 올리고 가열하면 되는건가요?

  • 앤드
    '11.9.21 11:07 PM

    배숙은 과정샷 올렸어요.

    처음 배를 뚜껑할 부분만큼 자르세요.
    배 안쪽을 살살 구멍안나게 긁어내신 다음 긁어낸 배는 블랜더로 윙~ 갈아서 다시 채우세요.
    생강 몇쪽을 저며서 넣으시고 꿀을 두어바퀴 둘러주세요.
    배를 찜기에 넣으실때 그릇은 저기 완성샷에 보이는 거처럼 좀 옴폭하게 넉넉한 그릇을 쓰세요.
    (완성된 사진에 저 그릇 그대로 찜기에 넣은거예요.배가 익으면서 안에 있던 배물이 넘쳐서 나와요)
    그릇에 종이호일을 두르고 냄비 뚜껑 닫은후에 아주 약한 불에 3시간정도 끓인거예요.

    찜기에서 꺼내실때 종이호일만 걷어내시고 꺼내시면 완성된 샷처럼 나와요.
    저걸 껍질을 벗기시고 배랑 국물 같이 먹이세요.^^

  • 18. 다몬
    '11.9.21 2:05 PM

    요기 장터에 함 올려보심이 ^^

  • 앤드
    '11.9.21 11:15 PM

    다몬님, 처음 사진은 병원에서 막 데려왔을때 찍은건데 한달 지나니 아니 이총각은 어디로? 싶었어요.
    그래도 아기는 포동포동한게 또 너무 이뻐요.^^

  • 19. 설유화
    '11.9.21 2:30 PM

    제가 알고있던 앤드님 이 맞으신지 모르겟네요
    부산사시는 출출에 오시던.... ^^

    맞으시다면
    언제 둘째를 출산하신거에요~~~
    너무 축하드려요~~~
    아니시더라도 너무 이쁜 둘째 낳으신거 축하드려요~~~

  • 앤드
    '11.9.21 11:16 PM - 삭제된댓글

    강남의 대형교회만 기독교를 대변하는게 아니에요.
    역사책 다시 보시구요. 기독교가 어떻게 사회에 악영향을 끼쳐왔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기독교도보다 무교를 가진 사람들이 훨씬 도덕적으로 살았답니다.

  • 20. 이층집아짐
    '11.9.21 8:04 PM

    저렇게 이쁘게 방긋 웃는 둘째를 보셨으니
    실미도 재입소 생활을 아주 잘 버텨내실 거라 믿어요.
    화이팅!!

  • 앤드
    '11.9.21 11:17 PM

    이층집아짐님, 화이팅!!!!!!

    잘해볼께요.^^

  • 21. 앙칼진마눌
    '11.9.21 9:07 PM

    저런 실미도는 내발로 찾아서 듳어가고 싶네요
    셋째낳으면 호적에서 파버린다는 친정엄마때문에ㅋㅋㅋ
    아웅 웃는 모습이 넘 사랑스러워요~~~

  • 앤드
    '11.9.21 11:18 PM

    앙칼진마눌님, 셋째!!!
    울 친정엄마도 그러실꺼예요.ㅋㅋ

  • 22. skyy
    '11.9.21 10:12 PM

    아기 웃는 모습보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ㅋㅋ
    너무 예뻐요! ^^*

  • 앤드
    '11.9.21 11:19 PM

    skyy님, 너무 잘웃죠~
    웃기도 잘웃고 울기도 잘울고 그래요.^^

  • 23. 신통주녕
    '11.9.21 10:48 PM

    실미도 대장님. 울 둘째랑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3주 먼저 나와서,, 너무 작아서,, 둘째인데도,, 손이 떨려서 못다루겠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완전 토실토실 오빠보다도 키가 더 클것 같답니다..
    에효.. 실미도에서 굳건히 살아남으시길 바래요~~
    울 대장님은 백일까지는 정말 편했는데,,
    요즘은 정말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랍니다....
    실미도에서 꼭 살아남자규요!!

  • 앤드
    '11.9.21 11:26 PM

    신통주녕님, 덥석!! 동지네요.
    저희집에 요즘 둘째는 실미도 대장이고 첫째는 상전이십니다.ㅋㅋㅋ

    잘챙겨먹고 화이팅해요!!!

  • 24. 찌우맘
    '11.9.21 11:57 PM

    둘쨰 걍 콱 깨물어주고 싶네요...어흑...넘 이뽀요~

  • 앤드
    '11.9.23 1:12 AM

    찌우맘님, 저도 가끔 콱 깨물어주고 싶은 충동이..^^;;

  • 25. 그린그린
    '11.9.23 2:27 PM

    해맑게 웃는 아가사진에 저도 방긋^^
    아오.. 웃는 니가 효자 ..ㅋㅋㅋ 맞죠 ㅎㅎㅎ
    귀염둥이네요^^

  • 앤드
    '11.9.23 11:45 PM

    그린그린님, 우는 아기보다 웃는 아기가 정말정말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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