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비아니 삼색전...소고기 삼색전보다 낫네요~

| 조회수 : 10,113 | 추천수 : 7
작성일 : 2018-10-31 13:20:09

부모님 제사 앞두고..

늘하던 삼색 꼬지를 살짝 변화를 줘봤습니다.

저희 집 꼬지 재료들은

소고기,새송이버섯,맛살,쪽파였거든요.

소고기가 의외로 전을 구우면 질깃해지기도 하고...

보기만 좋지 손이 별로 안가는 메뉴였는데...


소고기 대신에 너비아니를 넣고, 맛살대신에 크래미, 그리고 새송이 버섯대신에 두부를 넣었어요.


두부가 삼색전에 어울릴까 했는데

의외로 수분감도 있고 부드러운 식감도 담당해서..

딸아이에게 엄지척 호응을 받았네요.


너비아니,두부,쪽파,크래미...여기에 새송이도 어울릴듯해서 담번엔 재료를 더 늘려볼까 싶기도해요~




출근전에 삼색전해서 밥차려주는 엄마 몇 없다며 큰소리 땅땅친 오늘 아침 반찬입니다 ㅎㅎㅎ



솜씨만새댁 (eoflal04)

최근 빵굽는 재미에 빠진 모양은 구형인데 살림 솜씨는 신형인 주부예요..^^ 좋은 정보 많이 주고 받고 싶네용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쩜쩜쩜
    '18.10.31 2:41 PM

    새송이 대신 두부~~!!
    발상의 전환이네요~~
    너비아니는 시판제품을 사용하시는 건가요?

  • 2. Harmony
    '18.10.31 7:34 PM - 삭제된댓글

    색이 미쁘네요.
    두부를 넣어서 더 건강한 삼색전 같아요.^^

  • 3. Harmony
    '18.10.31 7:35 PM

    색이 이쁘네요.
    두부를 넣어서 더 건강한 삼색전 같아요.^^

  • 4. 테디베어
    '18.11.1 9:19 AM

    새송이 넣은 것보다 두부를 넣으니 더 깔끔하고 건강한 산색전입니다.
    맛있게 보고 갑니다^^

  • 5. 찬미
    '18.11.1 11:55 AM

    주부들도 발상의 전환이 중요하다는걸 또한번 느낍니다
    다음엔 꼭 응용~~~^^

  • 6. 선샤인
    '18.11.1 12:28 PM

    오~ 좋네요~ 너비아니 홈메이드인가요 아님 시판 어떤 거 사용하신건가요?

  • 7. 소년공원
    '18.11.1 10:38 PM

    너비아니...
    크래미...
    제가 원래 알던 말이 아니고 요즘 한국에서는 특정 상품을 일컫는 말이 되었나봐요 :-)

    하지만, 꼬지 전에 쇠고기가 들어가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는 점에 심히 공감해요.
    시판 너비아니나 두부 같은 것을 넣으면 먹기에 훨씬 부드럽고 맛있겠어요.

  • 8. 포트리
    '18.11.2 11:12 AM

    해외에 살고있는 늙은맘입니다
    색이 너무 곱네요 ㅎ 맛있어보입니다
    혹시 너비아니 라는게 뭘까요?ㅜ
    크래미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

  • 9. 헝글강냉
    '18.11.2 9:01 PM

    새송이 대신 두부! 맛있겠어요 ^^
    전은 누가 부쳐줘야 젤 맛있는데 ... 명절때 제가 부치는 전은 거의 안먹고 친정가서 흡입 하곤 해요 ㅎㅎ 냄새때문인지...
    아쉬우니 그냥 해먹어 볼까봐요 ㅋㅋㅋ

  • 10. 초록하늘
    '18.11.5 8:05 PM

    두부구이가 이니라 전이라니!!!
    색도 곱게 부쳐지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 늦바람 2025.05.24 159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5 캘리 2025.05.21 5,031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5,554 2
41143 더워지기전에 8 둘리 2025.05.19 5,955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5,938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13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895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11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191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339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42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32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06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163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55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058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29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599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787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50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64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68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46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12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48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47 4
41120 이제야 봄 12 진현 2025.04.06 6,764 4
41119 부산 방문과 복국 13 방구석요정 2025.04.06 7,987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