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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머 :) 처음이에요!

| 조회수 : 9,43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04 04:47:28

끼약, 부끄러워요. 

어떤 분이 예전에 쓰신 글을 봤어요. 요기서 글 쓰려면 눈팅 삼년은 기본이라능.... ㅋ 
삼년, 아직 지나지는 않았지만 ; 사진을 올리기가 쉬어졌다는 이야기에 :) 잠시 발을 살짝 담궈봄니다! 

뭔가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그래도 :) 

 
요번 여름에 요리에 자신 붙은 남자친구가 해준 계란말이...................... 





라고는 하지만 제눈에는 아무래도 오물렛이에욤; 




 
요건 남자친구 왔다는 핑계로 돈 들여서 간만에 튀김 :DDD 해먹었드래요!! 
어릴 땐 너무 기름져 못 먹었는데 요즘엔 없어서 못 먹어욤! 

 
이번 여름에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서 작년 가을 쯤 것부터 올려욤~ 
저는 보통 사진을 안 찍어서 밥 먹으러( 거의 하러) 갔다가 친구들이 찍길래 찍었어욤 :) 
김치, 이상한밥, 베트남롤, 유럽애들이 많이 먹는 거 같아욤 돼지고기인데 껍질을 아주 바삭바삭하게 해놔서 흐흥~ 좋아요!

 
오홍홍홍, 여름 옷 정리할 때, 올해 봄에 남자친구네 가서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비빔밥을 했어욤~ 
잘 안 보이지만, 고사리 있답니다 :) 전 나물 귀신~ 아흥 

 

정말 맛나는 라자냐, 처음햇는데 남자친구가 정말 깜짝 했어요 홍홍홍 근데 
다음날 학교가서 먹을려고 싸서 뚜껑을 열었더니...마늘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용; ㅋㅋㅋ 

 
너무 맛있는 피자 :) 좋아욤, 근데 좀 짜서.... 

 
보이시나요 라면산과 전기장판!! 언니한테 궁시렁 대면서 투정댔더니 안쓰러웠는지, 라면폭탄과 장판을 보내줬어요. 
남자친구네가 계절 상관 없이 춥고 한국 식품도 구할 수 없어서 전 작년에 정말 우울했어요. 해도 안나더라구요 ㅠ 

해보고 울었어요 진짜.... 3월까지 해가 없더만요 ㅠ 

 

저도 저런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렸었네요! 호호호호호호; 

저기 있는 하얀애도 엄청 싸게 샀어요 사천원이었던가... 저건 세일 때 :) 오호호호, 어린데도 그릇 욕심이...;; 
나중에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 걸까요...;; 

 
감자국 싫다고 ㅈㄹㅈㄹ을 하던 남자친구였는데 화나서 밥 해주니 한번은 맛나다 하더군요ㅋㅋ 

아, 저 그릇 ;) 완전 조아욤!! 끼약!!! 잘 나오진 않았지만 로얄 코펜하겐에서 매년 나오는 클스마스 접시랑 딸리아 부엉이 
접시에욤 !! 코펜하겐은 완전 중고라서 엄청 싸게 샀어요!! 다섯개에 4만원!! 오홍홍홍홍 ;) 
파시는 할아버지가 제가 살꺼라면 싸게 주신다고 ㅋㅋㅋㅋㅋ부활절이랑 독일패전 기념 그릇도 :) ㅋ 

사진을 이쁘게 찍지도 못하고 많이 찍지도 않지만요, 그래도 저도 제 이야기 그냥 하고 싶었어요. 잘은 못하지만 여기에 있는 한 사람도 글들을 보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위로받으며 산다고요. 나름 노력도 따라도 하고요 :) 

끼약, 부끄러우면서 기분 좋네욤~ 

오늘도 즐거운 밤 되세요, 한국은 새벽이네욤~ 여튼 즐거운 주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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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화
    '11.9.4 4:48 AM

    이거 제가 쓴건데 이름이 안나와요... 왜 그런 걸까욤 ㅠ

  • 매화
    '11.9.4 4:50 AM

    글썼다는 표시도 없네요... 운영자님 도와주세욤 ㅠ

  • 2. 나무상자
    '11.9.4 5:14 AM

    사시는 곳이 독일이신거죠?(첫 사진의 쪽지를 완전히 꿰뚫듯 보니..독어인듯한 ㅎ)
    아직 82가 정상화는 안된것 같아요.
    저도 가끔 댓글을 써도 올라가질 않고 하거든요.매화님^^

    첫 글, 잘 읽었구요, 음식 솜씨도 좋으시군요.
    종종 올려주세요~

    이왕이면 젊은 언니 인증샷도, 플리즈~(^^)

  • 매화
    '11.9.4 4:21 PM

    어머, 첫 댓글이세요 :) 감사해요 홍홍홍

    넵, 독일이에요~ 지금 봤어요, db랑 레시피가.... 나왔네요 ㅠ
    제가 초콤ㅠ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요 :) 헤헤헤 좋은 하루 되세욤!

  • 3. skyy
    '11.9.4 11:51 PM

    반갑습니다. 처음이시라니 환영해요.^^* (저도 눈팅족..ㅋㅋ)

    그런데 사진이 하나도 안보여요.;;

  • 매화
    '11.9.5 3:49 AM

    금방 다시 올릴께욤 ㅠㅠㅠ 저도 완전 반가워요 :)
    눈팅족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안되는 걸까욤 ㅠ

  • 4. 열무김치
    '11.9.5 12:25 AM

    저도 사진이 안 보여요.

    로그인 하고 글 쓰시는데 시간을 오래 보내시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어서
    올린 사람 이름이 안나오고 수정 삭제도 불가능해져요~~

  • 매화
    '11.9.5 3:50 AM

    그렇군요 ㅠ 감사합니다. 열무김치에 보리밥이 땡기는 닉네임 이시군요 ㅠ

    그럼 그냥 두고 다시 올려야 겠어욤 ㅠ 감사해요!

  • 5. 그긔
    '11.9.5 10:02 AM

    엇, 안보이네요 ^^

  • 매화
    '11.9.5 9:35 PM

    세번 위에, 2로 사진은 많이 못 올렸지만 다시 했어요!

  • 6. 호호아줌마
    '11.9.5 12:54 PM

    어머 사진이....... 사진 보고 시포요~~

  • 매화
    '11.9.5 9:35 PM

    순덕이 어머님과 면님 위에로 다시 썼어요 :) 사진은 많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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