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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데뷔] 첫인사 드립니다 -

| 조회수 : 6,50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08-27 02:55:09


 

 

연애만 10년  _  20대 청춘 열정 다 쏟아 부었던

한때 사랑하던 오빠와 결혼해서 의리있게 살고있는 주부 6개월차

나름 새댁 첫 인사드립니다 ^-------^

 

먹고 사는 사진 들고 종종 들를께요~

 

  

                 

                  나름 새신랑이라 자부하는 이분이 어느날 아침 저 몰래 아침을 차려서 깨우네요.

                  크림치즈 듬뿍발린 식빵, 스크램블, 기름에 듬뿍 튀긴 해쉬브라운 감자....  

                  아침부터 느끼하게 잘먹었다고 둥디 톡톡 해줬습니다 ㅡ,.ㅡ

 

               

                 거한 아침 받았으니, 나름 의리있는 제가 늦은밤 있는재료 없는재료로

                 김밥 만들어서 출근길에 들려보내줬어요.

 

 

                  반찬하라며 시골에 계신 아빠가 총총 썰어서 보내주셨던 문어를

                  아빠의 레시피로 무쳤더니

                  간간하니 밥반찬 술안주에 좋은 문어무침이 되었어요.          

               

 

 

                 역시 아빠가 농사지어 보내주신 강원도 찰옥수수..

                 비때문인지 올해는 사먹는 옥수수가 별로여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어후.. 아빠옥수수는 완전 쫀득쫀득.. 아껴먹구 있어요

                  


                저 복숭아 담긴 비쥬얼 좀 보세요..

                나름 새신랑이 깍아서 오더니 뿌듯한지 언능 사진찍어줘 - 이럽니다.

                 음 .. 맛나네요. 한마디에 이분 신나서 자지러집니다 ㅡ,.ㅡ  

 

               

               맥주 안주로 먹었던 닭봉 - 매우니까 술이 막들어가요.

               둘이서 사이좋게 4개씩 나눠먹었어요. 절대 남자라고 양이 더 많고 그런거 저희 없어요

               똑같거나... 아님 제가 양이 더 많아요 ㅜㅜ

              

 

               혼자 먹는밥. 불고기 + 무말랭이 + 청어알젓갈

               먹다가 모질라서 더 퍼다 먹었어요 .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리면서도 날라갈까봐 조마조마한데

 

점차 익숙해지겠죠.  자주자주 올께요~

 

 

 

추신 - 오늘 신랑이 제가 너무 말을 안듣는다고 82쿡 누나들한테 올려서 물어본다고 으름장 놓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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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순이
    '11.8.27 3:08 AM

    복숭아가 너무 탐스러워요. ^^
    음식 솜씨도 좋으세요.
    맛난 빵과 함께 하는 브런치 식사가 땡기네요.

  • 2. 프리
    '11.8.27 4:44 AM

    어쩜... 두 분의 사랑이 뚝뚝 흐르네요...
    아름다운 그 모습.... 정말 좋아요.

    특히 남편분이 차려주신 브런치... 감각이 아주 좋으신데요? 결혼 잘 하셨습니다^^

  • 3. 만년초보1
    '11.8.27 4:54 AM

    정말 사랑스러운 복숭아로군요. 남편 분 귀여우세요. ^^

  • 4. 이창희
    '11.8.27 6:44 AM

    저런 브런치 한번 받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이쁜 사랑 계속 되세요

  • 5. 올리브
    '11.8.27 9:24 AM

    저 복숭아의 자태를 보니 저 복숭아를 깎은 분은 참으로 담백하면서도 꼼꼼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과계열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이제는 내 신랑이 저러길 바라기보다 울 아들이 저리 참한 신랑이 되길 바라는게 훨씬 더 간절한 아줌마가 부러워서 답글달아봅니다.

  • 6. 이발관
    '11.8.27 9:32 AM

    ㅋㅋㅋ첫번쨰 사진 테두리에 케찹 발라놓은거좀봐요 ㅋㅋ 아웅 귀여워

  • 이지쿠킹
    '11.8.28 4:50 AM

    아.. 못 봤었는데. 다시 올라가서 봤네요. 정말 귀여우십니다. ㅋㅋㅋ

  • 7. 골코네
    '11.8.27 9:41 AM

    한때 사랑하던 오빠와 결혼해서 의리있게 살고있는 주부 이말에 빵터졌네요~! ㅋㅋ
    키톡데뷔화려하세 하셨습니다!!짝짝!! ^^

  • 8. ubanio
    '11.8.27 11:47 AM

    등보단 엉딩 톡톡해 줘야징~~~

  • 9. jasmine
    '11.8.27 6:44 PM

    키톡 데뷰 일단 축하하고~~~♬

    올리브님, 찌찌뽕....
    저도 남편은 포기했고, 울 아들이 이렇게 멋진 남편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 10. 루루
    '11.8.27 8:59 PM

    키톡 데뷰 축하드려요~~~~ 남편분의 사랑이 눈에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 11. 수늬
    '11.8.28 12:42 PM

    너무 이쁘게 사는 모습이 보여요~~

    환영하고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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